[뉴스핌=문형민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대모비스는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1/4분기 매출액은 2조1500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3700억원에 비해 9.3%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 1/4분기 매출액이 2조37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285억원으로 24.4%나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보수적으로 추정한 NH투자증권 역시 현대모비스 영업이익이 2730억원으로 3.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은 1조9960억원으로 15.78% 감소하며 2조원에 미달할 것으로 봤다.
◆ "중국 CKD 수출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
현대모비스의 매출액 감소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 감소로 신차에 장착되는 모듈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동부증권은 현대모비스 모듈 매출이 1조3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4분기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8.6%, 11.6% 줄어든 31만6000대, 24만대다. 판매 감소는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져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동률은 각각 전년동기 99.9%와 67.6%에서 70.5%와 54.7%로 하락했다.
반면 중국으로의 CKD 수출이 늘어나 모듈 매출 감소폭을 줄이고,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A/S 부품 매출도 자동차 운행대수가 크게 줄지 않아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의 CKD 수출은 모듈사업 매출액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작년 기준 57%)이 중국이고, 나머지가 미국, 인도, 슬로바키아, 체코다. 중국으로의 CKD 수출은 매출 비중도 높지만 영업이익률이 15%로 가장 높다.
현대기아차의 올 1/4분기 중국 판매는 중국 정부의 자동차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했다. 현대차만 따지면 10만919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급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이후 모듈사업의 영업이익률과 현대차, 기아차 합산 중국판매의 상관계수는 0.62로 높다"며 "중국으로의 CKD 수출은 달러로 결제돼 1/4분기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47.9%나 상승했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이 유지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모듈사업 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CKD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를 했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중국 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4분기 실적을 이달 마지막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1/4분기 매출액은 2조1500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3700억원에 비해 9.3%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 1/4분기 매출액이 2조37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285억원으로 24.4%나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보수적으로 추정한 NH투자증권 역시 현대모비스 영업이익이 2730억원으로 3.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은 1조9960억원으로 15.78% 감소하며 2조원에 미달할 것으로 봤다.
◆ "중국 CKD 수출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
현대모비스의 매출액 감소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 감소로 신차에 장착되는 모듈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동부증권은 현대모비스 모듈 매출이 1조3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4분기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8.6%, 11.6% 줄어든 31만6000대, 24만대다. 판매 감소는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져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동률은 각각 전년동기 99.9%와 67.6%에서 70.5%와 54.7%로 하락했다.
반면 중국으로의 CKD 수출이 늘어나 모듈 매출 감소폭을 줄이고,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A/S 부품 매출도 자동차 운행대수가 크게 줄지 않아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의 CKD 수출은 모듈사업 매출액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작년 기준 57%)이 중국이고, 나머지가 미국, 인도, 슬로바키아, 체코다. 중국으로의 CKD 수출은 매출 비중도 높지만 영업이익률이 15%로 가장 높다.
현대기아차의 올 1/4분기 중국 판매는 중국 정부의 자동차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했다. 현대차만 따지면 10만919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급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이후 모듈사업의 영업이익률과 현대차, 기아차 합산 중국판매의 상관계수는 0.62로 높다"며 "중국으로의 CKD 수출은 달러로 결제돼 1/4분기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47.9%나 상승했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이 유지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모듈사업 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CKD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를 했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중국 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4분기 실적을 이달 마지막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