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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다우 지수, 과매도 반발로 1% 이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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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소매판매 예상보다 양호

*美 5월 소매판매 하락 불구 예상보다 양호
*中 5월 산업생산, 1년전 비해 13.3% 성장
*시장 과매도 상태가 광범위한 랠리 불러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돈 미국의 5월 소매판매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한 가운데 마감했다.

1년전에 비해 13.3% 증가한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글로벌 경제둔화우려를 완화하며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지난 6주간의 연속하락으로 기술적 과매도상태에 빠진 시장은 저가매수세를 끌어들이며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1.03% 오른  1만2076.11, S&P500지수는 1.26% 전진한 1287.87, 나스닥지수는 1.48% 상승한 2678.72로 장을 접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4월20일 이후, S&P500지수는 3월21일 이래 처음으로 최대 하루 상승폭을 작성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홈디포는 4.48%(종가: 34.75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 오른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5%(10.80달러) 내렸다. 

S&P500지수는 에너지주와 공업주, 필수 소비주의 주도로 주요 10대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S&P소매지수는2.28%, S&P에너지지수는 1.99%% 올랐다.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6.88% 급락한 18.26을 기록했다.

델타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수석 기술적 전략가 브루스 자로는 시장이 "반사적 반등"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S&P500지수가 70% 과매도됐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이 정도 수준에서는 반등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레이몬드 제임스 파이낸셜의 수석 투자 전략가 제프리 소트는 "1995년 이후 S&P500지수가 6주 연속 하락한 것은 단 여섯 차례에 불과했고 그때마다 심하게 과매도 된 S&P500의 강력한 반등 랠리가 뒤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이날 상승이 시장의 과매도 상황이 불러온 하루짜리 반등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DME 시큐리티스의 객장 디렉터인 아렌 발데스는 "장기 추세는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S&P500이 5월초 이래 1조달러의 손실을 보았다는 사실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소매업체들은 예상보다 양호한 5월 소매판매지표로 탄력을 받았다.

노드스트롬은 3.88%(44.20달러), 메이시스는 2.8%(27.89달러), 삭스는 2.74%(10.50달러) 올랐다.

JC 페니는 애플의 소매사업책임자 론 존슨을 새로운 CEO로 영입한다고 발표한 뒤 17.47%(35.37달러) 급등했다.

베스트바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앞세워 4.55%(30.13달러) 오른데 비해 켈로그는 조지아주 공장에서 식품 오염원이 검출됐다는 FDA의 경고장 내용이 전해진 뒤 0.81%(54.96달러) 후퇴했다. 

특허권 침해분쟁과 관련, 노키아에 합의금을 지급키로 한 애플은 1.79%(332.44달러) 상승했다. 애플은 이달 말 신형 맥북 에어를 출시한다.

개선된 비디오 게이트웨이 개발을 위해 제휴를 발표한 인텔과 엔트로픽 커뮤니케이션스는  각각 2.03%와 6.12% 전진했다.

대형 은행들은 초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대부분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5%, 씨티그룹은 1% 밀렸다. 모간 스탠리는 이 은행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 RBC가 '시장수익률 하회' 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2.4% 후퇴했고 캐피털 원은 ING의 미국내 온라인 뱅킹 사업부문 인수 전망 속에 3.26% 떨어졌다.

렌터카업체인 아비스 버짓(Avis Budget)은 아비스 유럽을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저가 렌터카업체 달러 스리프트를 겨냥해 허츠(Hertz)를 상대로 진행중인 인수전에 계속 참여할 여력을 상실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비스는 7.58%(17.17달러) 내렸다.

허츠는 9.07% 오른 반면 달러 스리프티는 9.32% 후퇴했다. 

양호한 중국의 산업지표가 나온 뒤 광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3.21%(49.88달러) 전진했다.

이날 나온 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한 내용을 담았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11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으나 낙폭이 전문가 예상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이은 부정적 거시지표들로 오그라들었던 투자심리를 펴주었다.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계절조정수치) 상승하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0.1% 상승을 웃돌았다.

한편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3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런민은행은 20일을 기해 시중은행의 지불준비율을 50bp상승한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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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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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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