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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총선 경제인POLL①] 새누리당이 민주당보다 공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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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 경제계 전문가패널 1차 설문조사 결과

[뉴스핌=최주은 기자]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패널들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여야의 공천결과와 관련,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보다 잘 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당 대표의 당 대표직 수행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서도 박 위원장이 한 대표보다 긍정적인 답변을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30세대의 총선 출마에 대해 전문가 패널들 중에는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23명(52.2%)으로 긍정적이라는 응답 21명(47.7%)보다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천, 새누리당 > 민주통합당…개혁의지 차이

여야의 공천결과와 관련, 민주당 공천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27명(67.3%)으로 새누리당 24명(59.8%)보다 높았다.

새누리당 공천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업계별로 의견이 나뉘었다.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각각 5명(62.5%), 4명(57.1%)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증권, 펀드, 부동산 분야 전문가패널들은 각각 6명(60%), 6명(60%), 5명(55.6%)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공천이 이전보다 개혁과 쇄신을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학계의 한 관계자는 “젊은 인재 공천을 통해 당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시도는 좋았다”며 “상대적으로 민주통합당 공천보다 낫다고 판단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에 대한 분석도 그룹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 펀드, 부동산 분야 패널들은 대체로 민주당 공천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산업분야와 학계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증권분야의 경우 민주당 공천에 부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7명(70%)으로 평균인 54.5%를 상회했다. 펀드 전문가들은 5명(50%), 부동산 전문가들은 6명(66.7%)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산업계와 학계는 각각 3명(42.9%), 2명(25%)만이 민주당 공천을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두 당의 공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패널은 없었으나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의견은 각각 새누리당 2명(4.5%), 민주당 3명(6.8%)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공천의 경우 도덕성 논란과 당내 경선 잡음 등이 끊이지 않았으며 개혁 의지조차 적었다는 게 부정적이라고 답한 패널들의 설명이다.

◆ 한명숙 대표, 당 대표직 수행 ‘못한다’에 몰표

당 대표직 수행에 있어서도 한명숙 대표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29명(65.9%)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장 18명(40.9%)보다 훨씬 많았다.

당 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박근혜 위원장은 ‘매우 잘하고 있다’ 혹은 ‘잘하고 있다’라고 증권 6명(60%), 펀드 5명(50%), 산업 6명(71.4%), 학계 6명(75%)이 평가했다. 반면 부동산 분야 패널 중에는 3명(33.3%)만이 ‘잘하고 있다’로 답해 분야별 지지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명숙 대표는 산업분야 5명(71.4%)에서만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더 많았으며, 증권 4명(40%), 펀드 2명(20%), 부동산 3명(33.3%), 학계 1명(12.5%)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 2030세대 정치참여 ‘경험부족’ 우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가 청년 비례대표를 내세우는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2030세대의 총선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수 전문가들은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대체로 부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17명(38.6%)으로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전문가 17명(38.6%)과 숫자가 같았다. 하지만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한 패널이 6명(13.6%)이나 돼 ‘매우 긍정적’ 으로 평가한 4명(9.1%)보다 많았다. 이를 합하면 부정적인 견해가 52.2%로 긍정적 47.7%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이유에 대해 응답자 중 9명(20.5%)은 경험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여론용, 인기몰이 수단이라는 응답도 5명(11.4%)이었다.

한 증권애널리스트는 “20대 후반이 정치에 대해 무엇을 알겠냐”며 “이는 표심을 잡기 위한 쇼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30세대의 정치 참여를 반기는 여론도 적지 않았다. 젊은 층을 대변할 수 있고 정치 세대를 교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각각 2명씩 4.5%로 집계됐다.

이 밖에 기존 정치권이 각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정치 신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응답자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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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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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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