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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내달 8일 2기 지도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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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거에 한해 투표율 50% 안돼도 유효

[뉴스핌=함지현 기자] 비례대표 부정선거 여파로 당 안팎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내달 8일 2기 지도부를 출범키로 2일 결정했다. 새 지도부 구성으로 분위기 쇄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통진당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2차 전국운영위원회를 열고 '동시 당직 선거 선출단위 및 일정과 선거관련 주요사항 확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결정된 안건에 따르면 오는 10일 선거 공고를 시작하고 1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한다. 16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17, 18일 양일간에 걸쳐서 후보등록을 받는다. 19일부터 24일까지 선거운동을 한 후 25일에서 29일까지 당원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2주 후인 7월 8일 2기 지도부 출범식이 있게 된다.

동시 당직 선거는 당 대표, 최고위원 5인 (일반 3, 여성2), 당대회 대의원, 중앙위원, 광역시도당 위원장, 부위원장, 지역위 위원장, 부위원장 등 총 8개 선출단위에서 이뤄진다.

더불어 이번 동시당직자선거에 한해 50% 투표 참여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현행 통진당은 당헌 22조, 40조, 44조 및 당규에 따라 당대표, 시도당위원장 등의 선거에서 투표율이 당권자의 50%을 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선거 시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투표독려활동을 제한적으로 하게 될 경우 사실상 투표율 50%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

이정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1일 "지난 선거 과정에서 과반투표율을 만들기 위한 무리한 선거과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이 부칙의 상정 배경을 설명했다.

과반 투표율을 넘기지 않아도 투표가 성립되는 이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4일 동안은 인터넷 투표가 진행되고 5일째는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다만 투표를 하루 연장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경우 ARS와 모바일 선거를 결합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대변인은 이 방식에 대해 "과반 규정이 없어져서 투표율이 너무 낮을 경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갖는 당의 위상을 생각해 일정 정도 투표율을 보강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50%의 규정이 없어질 경우 예컨대 10~20%의 참석만으로 투표를 해서 당 대표·최고위원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표성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보완책인 셈이다.

더불어▲사퇴한 비례후보의 선거비용 및 기탁금 관련 방침 확정의 건 ▲예결산위원회 관련 당규 제정이나 회계관리 관련 당규 제정 등의 당규 제정 및 개정의 건 ▲검찰수사 규탄 및 당 혁신을 위한 특별결의문 등이 채택됐다.

다만 인터넷투표의 중복 IP허용범위는 추후 보완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혁신비대위측은 모바일투표페이지 개발 및 콜백(URL) 문자투표 시스템 도입을 전제로 동일 IP에서는 4회까지만 허용 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일부 운영위원들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로운 중앙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도 선임했다. 중앙선관위원장은 윤상화 현 성남지역위원장이 맡게 된다.

또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권태홍 위원과 민병렬 위원을 혁신비대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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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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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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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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