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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제조업 경기호조에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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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 판매 우려에 52주 신저가 갱신

- 미국 2월 제조업지수, 1년 8개월래 최고치
- 오바마 "시퀘스터, 7만5000명 일자리 잃을 것"
- GM, 포드 등 자동차업체, 2월도 미국서 선전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제조업지표 개선 효과에 랠리를 이어갔다. 중국과 유럽 지표에 대한 우려, 시퀘스터 발동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 일면에 차지했지만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큰 무게를 두지 않는 듯 보였다.

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5%, 35.17포인트 상승한 1만 4089.66에 마감했고 S&P500도 0.23%, 3.54포인트 오르며 1518.22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30%, 9.55포인트 올라 3169.74에 한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6%, 0.2% 올랐고 나스닥도 0.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1950년 이후 3월과 4월은 다우지수가 평균적으로 1%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해왔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월은 연중 가장 호조를 보이는 시기로 최근 20년동안 월간 기준 평균 2.7%의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신규 주문이 늘어나면서 2월 제조업경기지표도 호조세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전국 제조업경기지표가 직전월인 1월 53.1에서 54.2로 상승,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52.5로 감소할 것을 예상했었다. 

신규주문지수는 53.3에서 57.8로 크게 오르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생산지수는 1월의 53.6에서 57.6로 상승했다.

또 톰슨로이터/미시건대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의 73.8 대비 크게 개선된 77.6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현재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지수는 직전월의 85에서 89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66.6에서 70.2로 각각 개선됐다. 이들 역시 작년 11월 이래 최고치에 해당한다.

반면 지난달 미국의 건설지출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건설지출이 모두 줄어든 영향으로 1년 반래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1월 건설지출이 2.1% 감소한 연율기준 883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7월 이후 최대 감소율로 건설지출은 이전 9개월간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시퀘스터가 공식 발효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공화당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 오바마 대통령은 "시퀘스터가 완전히 현실화될 경우 경제성장률은 0.5%p 하락하고 7만 5000명 가량은 일자리를 추가로 잃게 될 것"이라면서 "일시 해고와 임금 삭감은 경제를 통해 파장을 확대해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시퀘스터 발동의 책임이 공화당 측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는 이런 변명꺼리도 되지 않는 불필요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회동을 마친 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세수 확대에 대한 논의는 마무리됐다"며 "재정지출 감축 부분에 대해서만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P 하위업종들 중에는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는 동안 유가 하락의 여파로 에너지 관련주들은 완만한 하락을 연출했다.

페이스북은 내주 7일 뉴스피드 업데이트와 관련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2.5% 올랐고 베스트바이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3.3% 뛰었다.

미국내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2월 미국 자동차판매가 7% 증가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키면서 0.2% 올랐다. 특히 픽업트럭의 판매 증가가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는 데 한몫했다.

반면 포드는 같은 기간 19만 5822대가 팔리며 9%의 증가를 기록했지만 0.8% 떨어졌다.

애플은 이날 2.3%의 낙폭을 보이며 주당 431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장중 430.35달러까지 하락한 애플의 주가는 이날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크레딧스위스는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11% 줄어들 것으로 조정한 동시에, 회계연도 올 주당순익 전망치 역시 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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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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