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8월 글로벌자금 "아시아 증시 러브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흥亞 '성장 모멘텀' 기대…대만·필리핀 순매수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20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 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김성수 기자] 8월 글로벌 자금시장에선 아시아로 유입되는 주식자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모멘텀이 높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이달 초 발표된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아시아 시장에 순유입된 주식 자금은 69억6900만달러로 집계됐다. 7월의 28억5700만달러에서 2배 이상으로 확대된 것이다.

JP모건은 "신흥 아시아는 향후 성장성이 있는데다 신흥국 중에서도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가장 적게 노출돼 있다"며 '유럽 비중축소와 신흥아시아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했다.

개별 국가에서는 대만과 필리핀의 주식자금 순유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대만 주식을 순매수한 자금은 16억400만달러로, 직전월인 7월의 11억140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출처: 국제금융센터]
대만 정보기술(IT) 업체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대만 주식 순매수 규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대만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것을 감안해, 대만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필리핀 주식자금은 8월 들어 매수세가 더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필리핀 주식자금은 2억9800만달러 순매수를 기록, 지난 7월 100만달러 순매수에서 크게 확대됐다.

필리핀이 아시아 주요국 중 중국 다음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필리핀의 2007~2013년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3%로 아시아 주요국 평균(4.6%)을 웃돌았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의 잠재성장률은 현재 5%로,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ASEAN 5개국 중 가장 높다. ASEAN 5개국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을 말한다.·

한국과 인도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HSBC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점과 경기부양적인 통화 정책을 고려한 결정이다.

인도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개혁정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지표가 호조를 이루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됐다.

이처럼 아시아 증시에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이 형성되면서 글로벌 자금 유입세도 증가하고 있다.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신흥국 펀드는 12주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장 기간의 유입세다.

다만 일부 기관은 그간 자금 유입세와 주가 상승폭을 감안할 때 자금 유출입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며 "신흥국이 단기적으로 대외 불안에 취약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국은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미국은 109억1300만달러의 주식자금이 순유출됐다. 직전월인 7월의 10억5400만달러 순유입에서 유출세로 돌아선 것이다. 서유럽에서는 지난달 44억1400만달러의 주식자금이 순유출되면서, 7월 16억7400만달러의 2배 이상으로 유출 규모가 증가했다.
 
이로써 선진국 주식자금은 지난달 144억1500만달러가 순유출되면서 직전월의 5억5500만달러 순유입에서 유출로 전환했다.

미국은 지난달 첫째 주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으면서 190억24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26주 만에 최대 폭의 자금 순유출이다. 다만 둘째 주 이후로는 경제지표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유입세로 전환했다.

서유럽은 물가하락 압력과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자금 순유출세가 지속됐다. 다만 넷째 주 들어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금이 반짝 순유입세를 보였다.

글로벌 채권자금은 주식자금과 다소 상이한 흐름을 나타냈다. 선진국 채권시장에는 순유입된 자금이 증가한 반면, 신흥국 채권시장은 순유출로 돌아섰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지난달 선진국 채권시장에는 169억5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직전월 기록한 90억3100만달러의 2배 가까이 되는 규모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확대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순유입된 선진국 기관투자자 자금은 255억6100만달러로, 직전월의 162억460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반면 신흥국 채권자금은 유출세로 돌아섰다. 지난달에는 11억9100만달러가 순유출되면서 7월의 21억8700만달러 순유입에서 전환했다.

선진국·신흥국을 통틀어서는 순유입된 채권자금 규모가 직전월 수준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순유입된 자금이 112억1900만달러였고, 8월 들어서는 이 액수가 157억5800만달러로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