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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러브레터' 변정주 연출, 각별한 여배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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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뮤지컬 ‘러브레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로네뜨]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러브레터’ 변정주 연출의 남다른 여배우 사랑이 눈길을 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뮤지컬 ‘러브레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변정주 연출 등 연출진과 함께 배우 김지현 곽선영 조상웅 강기둥 박호산 윤석원이 참석했다.
 
이날 변정주 연출은 뮤지컬 ‘러브레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두말할 것 없이 스토리가 좋았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여배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며 “여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여배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배우 김지현은 “실제로 연습실에 가면 여배우들 자리에만 간식들을 조달해주신다”고 증언해 또 한번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뮤지컬 ‘러브레터’는 일본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겼다. 사랑하는 남자 후지이 이츠키가 죽고 2년 후, 그를 잊지 못한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그의 옛 주소에 편지를 쓰면서 시작된다. 이츠키와 이름이 같은 여자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돌아오고, 사랑과 이별 속에서 성장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김지현과 곽선영이 후지이 이츠키, 와타나베 히로코의 1인2역으로 무대에 선다. 소년 이츠키 역에는 조상웅과 강기둥이, 아키바 역에 박호산과 윤석원이 각각 더블캐스팅됐다.
 
뮤지컬 ‘러브레터’는 오는 12월2일부터 2015년 2월1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 6만~8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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