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인사청문회 '시한부장관' 논란…위장전입 사과(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일호 "수도권 규제완화", 유기준 "세월호 인양은 국민 뜻"

[뉴스핌=정탁윤 김지유 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른바 '시한부 장관' 문제와 위장전입 의혹 등이 주요 쟁점이 됐다.

또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에게는 전월세 대책과 수도권규제완화 문제,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에게는 세월호 인양과 중국 어선 불법조업 대책 등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두 후보자 모두 시한부 장관 지적에 대해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민하고 있다"는 등 두루뭉술한 태도로 일관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내년 총선 불출마에 대해 "가능성은 고민했지만 그것은 참 어려운 문제"라며 "하루라도 막중한 국사를 맡는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시한부 장관'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기준 해양수산부(왼쪽)·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사진=이형석 기자]
유기준 후보자 역시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 "청문회를 잘 마치고 장관에 취임해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인사권자의 권한이기 때문에 해수부의 현안을 해결하기도 어려운데 답변하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피했다.

유일호 "수도권 규제중 불합리한 것은 고쳐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택시장 정상화와 주거안정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규제 완화에,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집중할 뜻도 내비쳤다.

유 내정자는 또 국토교통 분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새누리당 정책위를 맡으며 관련 분야 현안을 많이 봤다고 해명했다.

그는 "주택시장 정상화 노력을 계속하면서 전월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시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인허가를 포함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임대주택을 확충하는 등 서민 주거복지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특히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유 후보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가 지역 발전과 같이 갈 수 있고 상충될 수 있다"며 "수도권 규제 중 불합리한 경우에는 과감히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유 후보자는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시 임대료 급등 우려가 있다"며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유 후보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맡으며 현안을 많이 봤다"며 "충분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자와 장남의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위법이다.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일을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에게 정말 송구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유기준 "세월호 인양, 국민 여론 거쳐 결정"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 "국민 여론을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되면 주무부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인양 비용이 크면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용에 대해서는 가정적인 것이라 기술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마무리하는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박 연령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선령이 높다고 안전성이 낮아진다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나 선박이 노후화돼 해양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선박은 출항정지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며 "(연령 규제 강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또 이명박 정부 당시 해수부를 폐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찬성한 것도 해명했다.

그는 "평소 소신은 해수부가 폐지돼서는 안 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고 이명박 정부 인수위 시절에도 폐지돼서는 안 된다고 했었다"며 "나중에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여당의 안에 찬성하게 된것으로 평소의 소신과 달랐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났던 일본의 수산물 수입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특히 후쿠시마산을 지금 수입한다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않다고 여전히 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답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유 후보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확실한 영토이기 때문에 주권에 대한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관련해서는 "강력한 차단과 처벌이 있어야 하고 중국과의 외교회담을 통해서 중국 어선의 불법 실태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기부금을 이중으로 소득공제 받은 것에 대해 "잘못된 것으로 송구스럽다"며, 시인하고 사과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김지유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