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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시설 옆 아파트, 청약성공의 흥행 보증 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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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대중교통 노선과 주변 편의시설 풍부해 주거가치 높아
집값 상승률 높고 분양시장에서도 선전…수혜단지 눈여겨볼만


[뉴스핌=김현진 기자] 올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이라면 환승시설 옆 아파트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노선이 얽혀 있는 환승시설 인근은 대중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해 주변 상권 형성도 잘돼 주거환경이 좋은 경우가 많아서다.

환승시설이란 교통수단의 이용자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철도나 지하철, 버스정류소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설을 뜻한다. 주로 우리가 환승센터라고 통칭하는 곳들도 ▲여의도 환승센터 등 버스와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환승정류소, ▲서울역이나 청량리역 환승센터와 같이 다양한 대중교통시설을 연계하는 환승센터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러한 환승센터는 대부분 서울역이나 청량리역 등 서울 도심이나 수원역이나 안산역 등 주변 정주인구들이 많은 요지에 조성된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이러한 환승시설에는 유동인구가 몰리기 마련이다. 유동인구가 많기에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진다.

특히 이러한 환승센터는 복합환승센터로 발전하기도 한다. 2009년 정부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을 개정하고 복합환승센터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복합환승센터란 기존의 환승센터의 장점에 상업,업무,문화,주거시설 등의 환승지원시설이 연계시설 결합된 것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들의 경우 환승센터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렇듯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집값을 끌어올리는 경우도 흔하다. 예컨대 청량리역의 경우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다양한 버스노선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및 마트, 영화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환승시설의 최종 진화형태인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는 곳들의 경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같은 지역이라도 접근성에 따라 분양성이 갈리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주는 곳이 바로 동탄2신도시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12곳의 아파트 중 동탄역 접근성이 좋은 곳은 대부분 1순위 마감됐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의 경우 평균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다.

업계 전문가들은 “교통환경와 편의시설은 주택 구입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승시설 옆 아파트의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환승시설은 조성 계획부터 주변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중심지역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가 들어갈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들 가운데에도 이러한 환승시설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곳들이 적잖다. 삼성물산이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분양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인근에는 사당역복합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10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 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구파발역 환승정류소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0층, 3개동, 총 444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이 조성된다.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는 KTX,GTX가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10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분양하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 인근에는 구래역 복합환승센터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이 10월 분양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인근에 있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 동,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50가구다.

GS건설이 동천2지구에서 10월 분양하는 ‘동천 자이’는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아이에스동서가 10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분양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청라국제도시역 환승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으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이 10월 선보이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송도 투모로우시티 복합환승센터가 가깝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issu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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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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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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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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