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새마을금고, '부자금고'에 예금자보호 혜택 더 많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납부상한제로 영세금고 납부금 부담 커... 노웅래 의원, 개정안 대표발의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9일 오후 4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예금자보호준비금(보험료)으로 최고 1억원만 납부하도록 해 ‘부자 금고’만 혜택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각 금고의 예·적금 총액 합계 900억원을 기준으로 예금자보호준비금 출연금 비율과 상한액을 규정하고 있다.

예·적금 900억원 미만인 금고는 출연금 비율 0.18%에 상한액이 9000만원이다. 900억원 이상이면 출연금 비율 0.1%, 상한액 1억원이다.

문제는 자산규모가 커도 출연금 납부 상한액인 1억원만 내면 예금자보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금고의 부담이 더 크다는 것이다.

가령 삼성전자새마을금고(자산 3조3424억원)나 강원도 동해의 삼화새마을금고(자산 1160억원)는 모두 새마을금고중앙회에 1억원만 내면 예금자보호 혜택을 받는다. 자산규모가 30배 이상 차이나지만 동일한 준비금을 내는 것은 '납부상한제'라는 새마을금고 특유의 규정 때문이다.  

예금자보호 여부는 새마을금고가 금고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1금융권보다 신뢰도가 낮아 예금주 입장에서는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이다. 그래서 중앙회가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OX퀴즈’ 등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다.

반면, 같은 상호금융기관인 농·수·신협 등은 각각의 법률에 따라 '예금자보호준비금'을 각 단위조합에서 납부받고 있지만, 새마을금고처럼 대형금고에 유리한 보험료 상한을 두지 않고 있다. 

또 각 상호금융기관의 보험료율은 자산 규모에 따른 차이 없이 일률적으로 농협은 0.18%, 수협은 0.25%, 신협은 0.3%를 적용한다.

이 같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달 27일 새마을금고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핵심 내용은 금고별로 재무 상황을 고려해 출연금 비율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회가 적정한 목표 준비금 총 규모를 정하면, 이에 맞게 개별금고의 규모별로 준비금을 내도록 한 것으로, 부자 금고일수록 준비금을 많이 내도록 했다. 다만 과도하게 적립금이 쌓이지 않도록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소관위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노웅래 의원 측은 “출연금 상한이 1억원으로 한정돼 자산 규모가 큰 금고가 상대적으로 예금자보호 혜택을 더 받는 문제가 발생해 금고의 재정 상황을 효율적으로 개선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예금자보호제도를 1983년부터 운영하면서 출연금 제도를 해온 것일 뿐”이라며 "문제 될 게 없다"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