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단막극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KBS ‘드라마스페셜’이 남긴 의미 세 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드라마스페셜 2015’가 단막극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사진=KBS 제공>
[뉴스핌=박지원 기자]  ‘드라마스페셜 2015’가 단막극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가 지난 28일 ‘계약의 사내’를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올해 시즌제를 도입한 드라마스페셜은 지난 3, 4월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한 시즌1의 4편을 시작으로 7, 8월 무더위를 잊게 해 준 납량특집 여름특선 5편, 11월의 가을 밤 여섯 색깔 사랑이야기의 시즌3의 6편이 편성, 2015년 총 15편이 방송됐다.

최근 단막극의 생태환경이 점점 열악해지는 가운데 KBS의 ‘드라마스페셜 2015’는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시도와 높은 완성도로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에 있어서도 가능성을 보여주며 단막의 존재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앞서 언급된 시즌제 도입과 더불어 다양해진 시청행태에 발맞춘 크로스미디어 실험,초고화질(UHD) 제작 등 참신하고 적극적인 시도가 눈에 띄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한 ‘드라마스페셜 2015’가 남긴 의미를 짚어봤다.

◆시청자 권리 확대…다양한 장르와 소재
기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확대시켜줬다.

올해는 휴먼드라마, 코미디, 멜로, 공포물에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장르인 좀비물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한 해였다. 장르 쏠림 현상이 유독 심한 방송환경에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확대시켜준다는 의미에 더해 다양한 장르의 제작 경험이 우리 방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생태환경 복원 프로젝트…신인 감독, 작가 및 배우들의 등용문
신인 감독, 작가, 배우의 등용문인 단막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에도 충실했다.

김동휘 감독의 ‘라이브쇼크’, 이정미 감독의 ‘그 형제의 여름’, 김신일 감독의 ‘아비’, 임세준 감독의 ‘계약의 사내’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었으며, KBS 극본공모 당선작가인 손세린, 김양기, 신수림을 포함한 다수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학주, 이수경, 황세온, 채빈, 최태환, 장성범, 하은설 등의 신인 배우들의 기용과 서은아, 여민주, 이주승, 문지인 등 숨은 진주들의 재발견, 데프콘의 파격캐스팅 등이 있었다. 신인 감독과 작가 그리고 배우들의 등용과 발굴은 방송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이들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은 한류의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과 크로스미디어 실험
‘드라마스페셜 2015’의 일부 작품은 초고화질(UHD)로 제작되기도 하고 크로스미디어 실험 차원에서 웹과 앱으로 함께 시청할 수도 있었다.

시즌 2부터 총 10편이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촬영단계에서부터 초고화질(UHD)로 제작됐으며 향후 초고화질 시험방송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으로 방송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초고화질로 제작된 ‘귀신은 뭐하나’, ‘붉은달’, ‘비밀’을 포함 총4편이 오는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하는 ‘K-ICT 차세대미디어대전’에 초대되어 GV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총 5편이 KBS의 실시간 앱 myK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됐고, 이는 시청자들의 방송 시청행태 변화에 발 맞추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