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고현정의 첫 리얼리티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민낯의 고현정' 실일까 득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고현정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프로그램을 통해 보이는 건 많이 숨어있고 편집돼서 나간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은 무조건 즐거웠으면 좋겠다.”

배우 고현정이 리얼버라이어티에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로 데뷔 27년 차이자 톱스타인 고현정. 그가 출연하는 리얼버라이어티라는 것만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실 그 또한 출연 결정에 앞서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하는 고민과 의구심으로 뭉쳐있었다. 그럼에도 제작진의 끈질긴 부탁과 추적에 결국 자신의 이름을 걸고 리얼리티에 발도장을 찍었다.

고현정은 15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현정의 틈’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현정은 리얼버라이어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여기에 출연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을 되풀이 했고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그가 집필하는 여행도서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4시간 밀착 리얼리티 출연을 부추겼다. 가장 가까운 소속사 식구들마저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자 고현정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감에 대해 “이 영상을 저도 처음 봤다. 처음엔 왜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지 못하고 안 좋은 모습이 많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여행책을 내기 위한 여행이라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회사가 여행책 홍보의 방법으로 예능을 선택한 이유가 뭔지 궁금했다”고 당시의 불만에 대해 털어놨다.

사실 누가 봐도 고현정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선택하지 않아도 될만큼 톱스타급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는 것 만으로도 화제다. 2년간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고 결국 뜻하지 않게 리얼 예능이 시작됐다. 결과적으로 촬영은 마친 상태.

일본에 갑자기 들이닥친 제작진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고현정은 점차 리얼예능에 적응해나갔다. 그는 “사실 스태프들이 저 때문에 고생이 많았을 거다. 무작정 일본에 동행했고 처음엔 저도 놀라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스태프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면서 “스태프들도 이 곳에서 추억을 쌓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차 저도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그럼에도 어떤 이유가 됐든 시청자가 즐거웠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는 “어떤 포인트가 됐든 ‘즐겁게 사는 구나. 고현정이 저렇게 붕 떠 있는 애가 아니구나’ 느끼길 바란다”며 “저의 욕심이지만 즐거웠으면 좋겠다. 제가 다큐를 찍은 건 아니니까. 많은 즐거움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현정의 틈' 권민수 PD는 "기획의도가 없다. 그래서 저희는 대본도 없다"면서 "몰래 촬영한다는 계획 정도만 갖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보니 본인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상황에서 촬영된 소스를 봤을 때는 흔히 아는 고현정의 이미지가 ‘센 언니’ ‘무섭다’가 아니었다. 굉장히 웃기고 솔직하고 소녀감성이 엿보였다. 이런 모습을 화면에 잘 반영했다"고 말했다.

고현정 또한 "제가 쉽게 장난치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희한하게도 자연스럽게 장난도 치고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배우 고현정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날 끝으로 고현정은 리얼버라이어티에 참여하며 잃은 점과 얻은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잃은 것과 얻은 것인지 무엇인지 오늘 방송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거의 다 찍어 놓은 거라 말을 하기 쉽지 않다. 책 콘서트가 잘되서 오늘 방송을 많이 본 분들이 못 본분들께 많이 얘기해주고 화제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벼운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잃은 것도 없을 거다.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며 “드라마는 찍다보면 이 장면 정도는 어느 정도 예감이 드는데 도대체 이번 거는 어디서 어떻게 말이 나올지 전혀 모르겠다. 잃은 점이 없길 바란다. 그래도 얻고 싶은 건 ‘고현정 때문에 많이 웃었네’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고현정의 동경 여행과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동경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담은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