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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16 가요계는 복고 라이벌전…비·세븐-H.O.T·젝스키스 "오빠들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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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왼쪽)과 비 <사진=일레븐나인, 뉴스핌DB>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6년 오빠들이 돌아온다. 재작년부터 시작된 가요계 오빠들의 재결합 돌풍이 올 상반기에도 불어닥칠 전망이다.

'백투더 90's'가 지난해 복고 열풍의 화두였다면, 이번엔 2000년대 초중반을 풍미한 오빠들의 컴백설로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유승준 이후 혜성처럼 등장한 남성 솔로 가수 세븐과 비가 한번 더 '라이벌전'에 돌입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은 H.O.T와 젝스키스의 컴백설로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갔다. 양측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지만, 이들의 컴백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건 당연지사다. 2000년대 초반 기존의 '오빠 부대'의 뒤를 이어 본격적인 '초대형 아이돌 팬덤'을 구축한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 H.O.T와 젝스키스, 요즘 애들은 모르는 오빠? '1세대 아이돌' 컴백설 솔솔

지난해 12월24일, H.O.T와 젝스키스는 2016년 상반기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와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두 팀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다는 추측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연히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을 지배했던 두 팀의 '라이벌전'이 성사될지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양측은 재결합 여부와 시기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16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H.O.T는 재결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르고,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진전이 어렵다는 의견이다.

H.O.T(왼쪽)와 젝스키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H.O.T는 지난 1996년 데뷔해 2001년까지 6년간 활동하며 수많은 기록을 남긴 최고의 인기 아이돌이었다. 이들은 공식 해체할 때까지 '전사의 후예' '캔디' '행복' '열맞춰' '위 아 더 퓨처' '아이야' '아웃사이드 캐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집부터 5집까지 1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요즘 아이돌 시장을 이끄는 10대 팬덤이 모르는 그룹이지만 현재의 엑소와 동방신기의 모태가 된 전설적인 아이돌로 남아있다. 문희준, 토니 등은 여전히 활동 중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H.O.T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1세대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0년 공식 해체를 선언하며 은지원, 이재진 등이 솔로 활동을, 장수원과 김재덕은 제이워크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 세븐 vs. 비, 여전한 솔로 투톱 男 솔로 '윈윈' 상승 효과 기대

군대와 관련한 각종 사건들의 여파를 딛고 뮤지컬로 컴백을 알린 뒤 세븐도 가수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중이라는 전언. 세븐은 군복무 후 첫 복귀로 뮤지컬 ‘엘리자벳’을 택해 여전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입증했다. 4년 만인 국내 가수 복귀를 앞두고 최근엔 1인 기획사 '일레븐나인' 설립과 사옥 건립도 마쳤다.

비는 지난 연말 콘서트에서 올 상반기로 꽤 구체적인 컴백 예고를 했다. 그는 먼저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로 안방 극장에서 인사한 뒤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올 예정이다. 약 4년만의 한국 콘서트에서 비는 “너무 오래기다렸다”면서 "이번에는 비다운 노래를 준비했다. 처음 발표될 노래는 팬들이 깜짝 놀랄 만한 분과 함께했다"고 살짝 새 앨범 스포일러를 언급했다.

세븐과 비 <사진=세븐 인스타그램, 레인컴퍼니>

비와 세븐 역시 H.O.T와 젝스키스의 활약 이후 2000년대 중반을 책임 진 '투톱' 남자 솔로 뮤지션이다. 언제나 라이벌로 지목됐던 두 사람의 컴백 일정이 꼭 들어맞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시기 '숙명의 라이벌전'이 성사된다는 자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느덧 H.O.T와 젝스키스, 비와 세븐도 현재의 '아이돌 대전'에서는 한발 물러난 '복고 뮤지션'이 됐다. 최장수 활동을 이어온 신화와 재결합한 플라이투더스카이, god, 클릭비에 이은 오빠들의 귀환,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2016년의 '복고 라이벌전'이 기다려진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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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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