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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년세일 효과 이어간다"…잇따라 대형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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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세일은 한 해 소비 심리 가늠 척도…역량 집중할 계획"

[뉴스핌=함지현 기자] 주요백화점들이 대형 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선다.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년세일의 소비훈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세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15.8%, 현대백화점은 22%, 신세계백화점은 10.9% 올랐다. 신년세일은 한 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만큼 각 백화점들은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사진=롯데백화점>

7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먼저 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와코루 대전'을 진행한다. 1년에 한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20억원 물량의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의 가격대는 브라 4만원대, 팬티 2만원대, 거들 3만원대다. 특히, 본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점포별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 등 7개 점포에 입점된 미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는 8일부터 후드집업, 맨투맨티셔츠 등 인기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점에서는 10일까지 20억원 물량의 '겨울 방한용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미소페, 세라, 메트로시티 등 15개 패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미소페' 롱부츠 9만9000원, ‘루이까또즈’ 장갑 2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百 핫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겨울 상품전'을 진행한다. 얀쿠, 듀퐁 등 10여개의 남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양말, 셔프,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퐁 기모셔츠 5만9000원, 캐시미어하우스 알파카 머플러 3만9000원(100개 한정) 등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9층 해당 매장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리빙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식기, 침구, 가구, 가전 등 가정용품 전 상품군이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쿠르제 원형냄비 12만1000원, 부가티 프라이팬 2만5000원, 스위트홈 누비이불 9만9000원 등이다.

신촌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층 행사장과 해당매장에서 '영패션 아우터 대전'을 진행해 BNX, 엠폴햄, 게스 등의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앤듀 남성 점퍼 7만9000원, 게스 패딩점퍼 7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10일까지 새해를 맞아 생활공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프리미엄 리빙 페어'를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침구에서 가전까지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세사 차렵이불 세트 12만원, 바세티 구스차렵이불 19만원, 템퍼 매트리스를 136만원에 선보이고, 디자인벤처스와 한국가구는 전시제품을 최대 35%, LG전자는 TV, 냉장고 등 전시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방과 소형가전 특가 상품들도 마련됐다.

필립스 면도기 7만7000원, 다이슨 청소기를 72만8000원에 판매하며, 풍년에서는 냄비와 압력솥 진열상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의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의 디자인 상품들을 특별 판매한다. 하티 텀블러 2만9000원, 가습기 2만6000원, 딜라이트 전등 9만9000원 등이며, 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속옷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와코루 특별 초대전'이 펼쳐진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렸으며, 인기 팬티, 브라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 4만원, 팬티 1만5000원, 올인원 7만원, 내의 2만원, 슬립 3만원, 파자마 3만원, 가운 4만5000원 등의 가격으로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당일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으로 파우치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일 초반 매출 실적이 두 자릿 수 이상 신장세를 이어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일 중반 집객력이 강력한 대형행사를 집중 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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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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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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