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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中 양회 앞둔 '관망세'…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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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다음 주 중국 양회를 앞두고 수급 주체들이 관망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9포인트, 0.08% 상승한 1920.16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 폭을 확대시키지 못했다.

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717억원, 기관이 81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764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9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두드러진 가운데 기계 업종이 2%대 상승했고 뒤이어 전기가스, 증권이 각각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전부터 상승세를 나타낸 SK가 3%대 상승 마감했고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한 삼성물산도 2%대 올랐다. 한국전력, SK텔레콤도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각각 1%대 하락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국내 요인보다는 유가나 미국·중국 증시 흐름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좌우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거래량이 2월 중순 이후 계속 감소하는 등 다음주 중국 양회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직전 고점이 1919포인트 수준이었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위한 움직임도 있어 한동안은 이같은 관망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자들 역시 시장의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날 때 까지 매수를 기다리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은 3일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3포인트, 0.47% 오른 649.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05억원을 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5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가 나란히 2% 가량 상승했고 셀트리온도 1%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는 2%대 하락했고 뒤이어 로엔,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등도 1%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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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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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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