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재도약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 재정비 완료…프리미엄 ·보급형 투트랙 전략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조직 정비를 마치고 스마트폰(MC사업본부) 사업 재도약에 시동을 건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스마트폰 영업조직인 MC한국영업FD를 MC사업본부 소속에서 한국영업본부 소속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본부장(사장) 아래 한국B2C그룹, 한국B2B그룹, MC한국영업FD 등 3개의 전무급 조직을 두는 체제로 바뀌었다.

그동안 LG전자 영업은 한국영업본부에서 TV, 모니터, 사이니지, PC, 홈씨어터,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에어컨, 정수기 등을 담당하고 MC 한국영업FD에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이원화 체제였으나 이번에 하나가 됐다.

G5 <사진=LG전자>

이는 한국영업본부가 맡고 있는 가전 영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모바일 유통과 영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또 'G5'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대책으로 신속히 조직을 개편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의 물리적인 자리 이동은 없다. MC한국영업FD는 한국영업본부가 세들어 있는 서울스퀘어를 같이 사용하며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서울스퀘어는 옛 대우센터 빌딩으로 서울역 앞에 위치하며 KTX, 버스환승센터 등 주요 교통시설과 강북과 강남을 잇는 거점이다.

LG전자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보급형 라인업인 K시리즈와 X시리즈, 스타일러스 등의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총 7개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K10을 출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해 첫 번째 신규 스마트폰으로 보급형인 '볼트'를 선보인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보급형 기기로 새해 신제품 출시를 시작했다.

3월에는 'V10’에 최초로 적용했던 세컨드 스크린을 물려 받은 'X 스크린'을 출시했다. 'X 스크린'은 LG전자 X 시리즈로는 가장 먼저 선보였다. 같은달  5.7인치 대화면에 145g로 무게가 가볍고 7.4mm의 두께인 '스타일러스2'도 선보였다.

6월에는 대부분 7mm 중반~8mm 초반 두께인 중저가폰 시장에서 6.9mm 두께로 차별화를 꾀한 'X스킨', 후면 1300만/500만화소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X캠’을 출시했다. 7월에는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X5’와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를 내놨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급형 라인업은 모델명 숫자를 달리하면서 사양에 약간을 변화를 주는 정도였으나 LG전자는 제품마다 개성을 부여하고 이에 맞는 제품명을 붙이고 있다.

또 LG전자는 X스킨, X5, X파워를 각각 U+, SKT, KT 이통사 전용폰으로 선보였다.이는 제조사와 이통사가 동시에 한 개의 제품을 마케팅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이다. 경쟁이 심화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익을 개션하기 위한 행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업인 'V 시리즈' 후속모델 조기출시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동시에 내년 출시할 'G 시리즈' 후속모델 준비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V 시리즈의 경우 지난해 10월 8일 'V10' 출시당시 이미 후속모델 목표시점을 잡고 이를 기준으로 역산해 제품 개발 및 품질테스트 등을 진행했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2분기에도 적자를 낸 상황에서 V 시리즈 조기출시는 3분기실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V 시리즈'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V10'은 듀얼 카메라, 이형 디스플레이 등 다른 스마트폰이 전하지 못했던 경험을 제시한 바 있다.

회사측은 "V는 모험가를 뜻하는 'Adventurer'에 따왔으며 비주얼 인터페이스(Visual Interface)를 강조하는 알파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MC사업본부 인력 재배치는 상시적으로 진행하며 인위적인 인력 조정은 없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