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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다산신도시 ′분양대전′..하반기 1.2만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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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올 하반기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대거 이뤄져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대부분 수십대 일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전세난과 웃돈(프리미엄) 상승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개발 호재가 많은 두 지역은 자존심을 건 분양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동탄2신도시에서 6200여가구, 다산신도시에서 약 6350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두 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비슷하다. 비슷한 분양가와 프리미엄, 동일한 전매제한기간으로 투자층이 겹치는 양상이다.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선택 장애’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 리베라CC를 기준으로 아래쪽에 위치한 남동탄 지역에 아파트가 공급된다.

반도건설이 A-79블록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1515가구를 선보인다. 호반건설 역시 이달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분양에 나선다. 다음 달에는 우미건설과 중흥건설이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남은 공급 물량도 많다. 동탄2신도시의 공급 물량은 총 135개 필지, 11만192가구다. 이중 4만6525가구가 현재 입주했거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물량만 4만2359가구다. 여기에 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지 않은 물량도 2만1308가구다.

다산신도시는 그동안 지구 북쪽에 있는 진건지구에서만 분양이 이뤄졌다. 총 8개 단지(8603가구)가 모두 1순위 마감에 이어 계약 시작 평균 7.5일 만에 완판됐다.

이후부터는 강변북로와 가까운 지금지구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지금지구는 서울 광진구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단지 고층부에서 한강 조망까지 가능해 진건지구보다 입지 조건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다신신도시 최대 호재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는 다소 떨어져 있어 지하철 호재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반도건설은 이달 B-5블록에 전용 76·84㎡, 1261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선보인다. 이어 금강주택은 이달과 오는 10월 B-4블록과 B-7블록에서 각각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먼저 분양되는 B-4블록의 ‘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Ⅰ’은 총 944가구로 지어진다. 아이에스동서도 다음달 B-2블록에서 759가구 규모의 ‘남양주 에일린의뜰’을 분양한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선 공급과잉으로 인한 미입주, 가격 하락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공급이 집중된 경기 남부 지역은 입주가 본격화되는 오는 2019년 주택시장 침체 가능성까지 나온다.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아파트의 연평균 분양 물량은 7만4620가구다. 그러나 지난해 분양 물량은 15만7479가구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올해도 13만8659가구로 평균의 곱절 수준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지난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분양 물량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와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많은 편”이라며 "이들 지역은 외부 주택 수요가 없다면 과잉 공급으로 인한 미입주, 가격하락 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경기 남부지역의 주택 수요가 과거처럼 폭발적으로 늘지 않는다”며 "여기에 공급량이 늘어나면 가격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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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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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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