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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활발한 사회공헌으로 '희망 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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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부터 사회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대 걸쳐 사회공헌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어린이, 청년, 사회 취약계층 등 전 연령대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새로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로 개편된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들이 중심이 되는 지역 풀뿌리 경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광주에 위치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초 신년사 발표 당시에도 정몽구 회장이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듯,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창조경제 싹 틔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분야 창업 지원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등 4가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작년 1월 설립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동차 분야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1센터에서 벤처업체 10곳, 서민생활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2센터에서 25곳 등 현재까지 총 35개 업체에 기술이전,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경영 전반에 관련된 도움을 제공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동차 및 수소 분야 보육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57억원, 매출 31억원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제품 개발 및 양산과 거래처 확대를 지원해 입주기업의 사업이 성공하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2019년까지 100개 이상의 벤처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고 연 1000명 규모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86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산학연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해 관련 부품의 성능 향상과 기술 국산화를 이끌고 그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융합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융합스테이션 구축으로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V2G(Vehicle to Grid: 친환경차의 충전 전력을 외부로 송전하는 기술) 사업 비즈니스 모델분석 ▲수소연료전지차 V2G용 인버터 및 연료전지 발전기를 비롯한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향후에는 CNG 및 LPG 충전소에 개질기를 설치한 형태의 진화한 방식의 융합스테이션이 설립될 예정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토텍 비즈니스 플라자’ 구축을 통해 센터를 졸업한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이어가 자동차/수소 분야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오토텍 비즈니스 플라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동차·수소 분야 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 사업화 과정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 활동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광주지역의 친환경 벤처기업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토텍 비즈니스 플라자는 ▲졸업 기업에 대한 투자·보육·사무공간 지원 ▲수소 관련 벤처 기술 지원 ▲산학연 기술개발 지원 ▲R&D 사업 공동연구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 개최 ▲자동차·수소 분야 창업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오토텍스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외에도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2019년까지 200개 이상의 업체를 지원하고 이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기존 공장을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산 창조마을 조성 ▲송정역 시장 개선 ▲소상공인 사업 지원 모바일 앱 무료 배포 ▲25개 생활창업팀 육성 통한 창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광주시, 현대자동차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벤처 육성 및 수소경제 기반 조성에 더욱 힘을 쏟고, 창조경제를 통한 서민생활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에 중점

현대차그룹은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사회공헌 분야 2가지를 새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분야인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현대자동차의 ‘H-온드림 오디션’▲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하여 사회적 혁신제품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현대위아의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4대무브)의 대상과 범위도 확대해운영할 예정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그린무브는 환경보전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7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을 시행했다<사진=현대차>

 ◆ ‘기프트카 캠페인’ 통해 서민 자립에 희망의 불씨 돼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업종의 전문성을 살린 참신한 시도와 뜨거운 호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시즌6 캠페인까지 총 2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 또 꾸준히 300만~400만원 이상의 월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도 여럿 배출하는 등 서민 자립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의 시즌5와 지난해의 시즌6에서는 창업용 차량 지원과는 별도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운영,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봉사활동, 멘토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총 9명의 탈북민에게 창업용 기프트카를 지원해 자립을 도왔으며 ▲2010년 탈북 여성 고용 사회적 기업 후원 ▲2012년 북한전통음식문화원 후원 ▲2013년 ‘하늘꿈학교’ 건물 건축 지원 ▲2013년 탈북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탈북민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교통 약자 이동편의와 어린이 등교길 안전 확립에도 노력

현대차그룹은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성 향상과 어린이들의 통학길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2012년 6월 출범 이후 1328명, 2013년 4095명, 2014년 5412명, 2015년 7097명, 2016년 4월 20일까지 22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4월 약 4년 만에 누적 2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여행거리가 지구 25.6바퀴에 해당하는 100만km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초록여행 4년차인 지난해 수도권 차량을 1대 늘려 ▲수도권 6대 ▲부산·경남 2대 ▲광주·전남 2대 등 총 10대 규모로 사업을 확장해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전에 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더 많은 장애인 가족이 초록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육군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가족을 둔 현역병의 면회 및 여행을 지원하는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보다 의미 있고 풍성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장애인 부모 자녀를 위한 ‘희망캠프’, 전국 장애인 여행지 개선을 위한 대학생 ‘하모니원정대’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어린이 통학사고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교육 격차 해소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키운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지난해까지 3기를 맞은 H-점프스쿨은 1기 50명, 2기 75명, 3기 100명 등 매년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00여명의 청년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이 청년들이 20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 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은 대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등에 대해 조언한다.

한편 대학생들은 1년여간 주 8시간씩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등 서울, 경기 지역 20개 학습센터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과 전 과목을 가르치게 된다.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사회적 책임, 교육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대학생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단법인 ‘더나은 세상’과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 중이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300명이 넘는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도움을 줬다.

또한 현대차는 멘토링 기간 동안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진로 교육비 지원 ▲진로 콘서트 ▲학부모 초청 강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료제공 =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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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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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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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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