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차ㆍ올림픽ㆍ스마트홈' 이통3사, 3色 5G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텔레콤, 커넥티드카 집중해 수익성 확보 추진
KT, 평창동계올릴픽 올인으로 글로벌 선점 목표
LG유플러스, 5G 연계 사물인터넷으로 틈새 공략

[뉴스핌=정광연 기자] 이통3사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5세대(5G) 통신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ICT시장에서의 성패를 좌우할 기술인만큼 기술개발 및 투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 140조 커넥티드카 ‘정조준’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G 사업 전략의 핵심으로 커넥티드카를 낙점한 상태다. 이미 에릭슨과 공동으로 기지국과 디바이스 간 1/1000초로 상호 통신하는 5G 시험망을 구축했으며, 지난 15일에는 BMW에 5G 단말기를 탑재한 커넥티드카 ‘T5’를 공개했다. BMW, 벤츠 등이 설립한 ‘5G자동차협회’에도 가입했다.

자동차와 ICT 기술을 접목시킨 커넥티드카는 5G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와도 연관성이 높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자율주행과 연결될 수 있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SK텔레콤 역시 내부 개발자 회의에서 자율주행을 안건으로 올리는 등 사업 영역 확산을 검토중이다.

<사진=SK텔레콤>

무엇보다 탈(脫) 통신 측면에서 수익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30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140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의 5G 커넥티드카를 공개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이유다.

◆KT, ‘평창5G올림픽’으로 글로벌 선도

5G 선점을 목표로 하는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는 지난 1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 ‘평창 5G 센터’를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2018년 1월까지 운영되며 5G 서비스 제공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KT는 평창올림픽에서 5G 네트워크 핵심기술과 글로벌 표준 등을 모두 접목,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상현실(VR)과 UHD 등의 도입도 확정됐으며 글로벌 협력사와의 관계도 공고히 했다.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이벤트를 기반으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올림픽 자체가 외면받을 경우 평창에서 선보일 KT의 5G 선도 전략이 빛을 잃은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사진=KT>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사업 강화에 총력

LG유플러스는 5G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등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지난 11월 기준 50만 가구를 돌파한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내년 100만 가입자(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및 글로벌 업체와의 협약으로 만능 홍 IoT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의 글로벌 공동협력 추진을 추진하는 등 사물인터넷 사업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 시티 등 보다 광범위한 영역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5G 상용화 이후 충분한 데이터 처리 속도만 확보하면 경쟁사 못지 않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통신 시장의 3대 키워드는 사물인터넷, 트래픽 폭증, 단통법”이라며 “단통법은 일몰 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여지가 커 부정적 요인이지만 근거리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스마트홈 가입자 등을 포함하면 사물인터넷 가입자수는 더욱 증가, 이에 따른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년 13조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