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환상 콤비의 탄생…강예원x한채아 '비정규직 특수요원'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강예원, 한채아, 김민교, 김덕수 감독이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장주연 기자] 믿고 보는 강예원의 코믹 연기에 한채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더해졌다. 강예원x한채아의 환상 호흡이 돋보이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베일을 벗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덕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예원, 한채아, 김민교가 참석,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덕수 감독은 “이걸 준비하면서 누군가는 필요한 직업이고 공간에서 이뤄져야 할 사람인데 또 다른 누군가는 소모품처럼 다뤄지고 또 그걸 불안해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같이 가야 하는데 누군가는 동떨어져야 하는 이 사회가 불합리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사람이 나일 수도 있고, 또 나의 옆 사람일 수도 있지 않으냐.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소재가 된 보이스피싱도 역시 우리가 불안한 상황에 살다 보니 돈에 관한 것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는 거다. 결국 다 한 울타리에 있는 듯해서 엮어봤다”고 기획 단계를 설명했다.

배우 강예원이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이날 영화가 공개된 후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강예원의 코믹 연기였다. 극중 강예원은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을 연기, 충무로 코믹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강예원은 “코미디가 감정 연기보다 어려운 거 같다. 안 웃어주고 공감이 안 되면 배우로서 자괴감이 든다. 근데 코미디는 상황이 재미를 주는 거지 웃기려고 작정하면 미스가 생긴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영실 입장에서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강예원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면 한채아는 욕크러쉬 사고뭉치 형사 나정안을 연기,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아는 “드라마에서는 늘 틀 안에 갇힌 캐릭터를 많이 했다. 근데 나정안은 굉장히 직선적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극중 선보인 화려한 액션과 욕 실력(?)에 대해 “액션은 너무 해보고 싶었던 거라 정말 즐겁게 찍었다. 물론 시간이 여유롭지 못해 생각만큼 힘을 못 실어서 아쉬운 점도 있다. 욕은 우리나라에서 친근한 느낌으로 쓰는 것도 있으니까 감독님, 스태프 등 주위 분들에게 배웠다. 확인받고 진화시켜가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김민교의 감초 연기 역시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또 다른 킬링 포인트다. 김민교는 극중 타고난 보이스피싱꾼 양실장을 연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민교는 “사실 ‘snl’은 시간에 쫓기는 게 있어서 이번 영화를 하면서 한 번 놀아보자 싶었다. 하지만 절제도 중요했다. 영화에서 필요한 만큼 해주는 게 맞다. 남실장 희극이 너무 과해서 전개에 방해를 주면 안 되기 떄문에 상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배우 한채아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영화 속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강예원은 “사실 출연 결정에 사회 문제를 다루는 것도 한몫했다. 친동생이 계약직을 오래 해서 그런 고충을 잘 알고 있었다. 국민이 이 영화를 보고 위로받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영화도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으냐. 저희 영화를 보고 국가에서도 영향을 받고 내일이 불안하지 않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채야 역시 “배우도 비정규직이다. 작업하면서 일을 하면서, 이 일이 끝나고 나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걱정을 항상 한다”며 “제가 뭐라고 한다고 많은 것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저희 영화를 보고 공감하고 느끼면서 한층 편안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덕수 감독도 거들었다. 그는 “불안하기 때문에 작은 유혹에 흔들리는 거다. 우리 영화를 보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고, 그들의 애환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보이스피싱 조직 잠입사건이란 독특한 소재를 다룬 작품. 보이싱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코미디다. 오는 16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