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SNL코리아', 9번째 초심의 정체는 정치풍자·19금 개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NL코리아9' 포스터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SNL 코리아9’의 막이 오른다. 초심만 9번째다. 이번에는 당당히 자신들의 셀프디스까지 펼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SNL 코리아8’은 아쉽게 퇴장했다. 크루였던 이세영의 성추행 논란, 정이랑의 유방암 희화화 문제가 커지면서 ‘SNL 코리아8’ 제작진은 연속으로 사과했다. 이에 큰 책임을 떠안고 이세영이 하차하고 정이랑도 아쉽게 시즌8 시청자와 이별했다. 그리고 시즌8의 문도 닫혔다.  

새단장을 준비중인 ‘SNL 코리아9’의 제작진은 ‘초심’을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SNL코리아9’의 티저 영상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낡은 웃음을 청산했던 그때로 돌아가겠다”라고 하는 ‘초심’당 후보들에 환경미화원 정이랑은 “옘병, 초심만 아홉 번째냐”라며 호통을 쳤다. 

‘SNL 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로 지난 2011년부터 tvN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됐다. 라이브쇼가 드물었던 다시 ‘SNL코리아’는 빠르게 자리 잡았고 코너 ‘여의도 텔레토비’와 같은 정치 풍자, 19금 개그 코드, 게스트 역할을 하는 호스트의 반전 매력과 신선한 크루들의 스타 탄생이 연속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시즌 9까지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 시즌 잡음도 잇따랐다. 시즌7에서는 안영미의 욕설논란, 사고 친 스타의 복귀 수단이라는 꼬리표도 붙었다. 정치 풍자 코너의 부재는 기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졌을 때 '정유라 풍자'로 시선을 모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SNL 코리아9'의 위캔드 업데이트 코너를 맡은 신동엽과 심소영 <사진=SNL 코리아 페이스북>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SNL코리아’는 마음을 다잡았다. 그럼에도, 일부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면이 없지 않았다. 지난 시즌의 상처가 약이 되었는지, SNL 코리아 시즌9는 대대적인 초심 다잡기에 나섰다.

앞서 ‘SNL 코리아’는 시즌별로 슬로건을 내세웠다. 시즌8은 ‘선을 넘다’ 시즌7은 ‘새파랗게 젊은 SNL코리아’, 시즌6는 ‘민낯을 드러내다’ 시즌5는 ‘진화는 계속된다’ 시즌4는 ‘금기를 깨는 이 맛이 SNL’ 시즌3는 ‘대한민국 라이브 코미디쇼의 신화창조’, 시즌2는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 SHOW’, 시즌1은 ‘초특급 스타들의 치명적인 코미디쇼, 당신이 알던 스타는 잊어라’였다.

tvN ‘SNL코리아’ 페이스북에는 ‘초심 리와인드’로 10여개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시즌1 첫 게스트였던 김주혁 편을 시작으로 김구라의 깜찍한 면을 담은 ‘구라용팝’, 막장 드라마를 패러디한 조여정 편 에피소드, 섹시 개그코드로 눈길을 끈 정경호 편 에피소드, 또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한 아이비 편의 에피소드 등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또 ‘SNL코리아’의 크루 김민교는 최근 트위터에 “지난 시즌 찍었으나 못 나갔던ㅠㅠ성호야 준비해라. 난 준비완료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겨울 여왕’ 엘사와 안나 분장을 자신과 정성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박근혜의 성대모사를 주로 했던 정성호가 엘사 분장을 한 채로 박근혜를 연상시키는 듯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NL 코리아’의 안상휘 국장은 ‘초심’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유에 대해 “시즌을 거듭할수록 제작진도 ‘초심’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청자의 기대 역시 ‘초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말하는 '초심'이라면 19금 개그, 그리고 정치 풍자일 가능성이 높다. 대선 정국인 만큼 정치 풍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눈 상황이다.

'SNL코리아' 시즌1, 시즌2, 시즌5, 시즌4의 포스터(위부터 시계방향) <사진=CJ E&M>

또한 시사, 정치 풍자를 다루는 코너 ‘위캔드 업데이트’도 달라질 예정이다. 진행은 신동엽과 모델 심소영이 맡는다. 안상휘 국장은 “‘고급스러운 풍자가 이런 것’이란 걸 만끽할 수 있을 거다. ‘위캔드 업데이트’를 가장 오랫동안 지켜봐온 크루 신동엽이 수위를 잘 타면서 진행을 잘 할거라 기대한다”라며 “신동엽은 시사, 정치 쪽에 아주 해박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SNL 코리아9’에는 신동엽을 필두로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김민교, 권혁수, 안영미, 정이랑, 이세영, 장도윤, 혜정, 강윤, 김현주, 심소영이 크루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SNL코리아’는 김민교, 김슬기, 서유리, 권혁수, 유병재 등을 스타로 배출했다. 하지만 권혁수 이후로는 신입 크루들의 활약이 약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초심’을 다잡아 시청자에 눈길을 끌 수 있는 스타가 탄생할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해 안상휘 국장은 “김현주, 강윤이 기대할만한 카드 같다. 이번 시즌엔 새 크루들에게도 기회가 고루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SNL 코리아9’의 첫 번째 호스트는 수영이다. 수영은 각종 예능에서 이미 남다른 끼를 선보인 바 있다. 제작진은 "수영이 의욕이 넘치고 예능감도 좋다. 성대모사에도 강하다. SNL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그녀의 색다른 변신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SNL 코리아9’가 초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오는 25일 밤 9시20분 오르는 1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