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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클럽' CJ올리브네트웍스, 온라인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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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멤버십 서비스 이어 온라인 쇼핑몰 운영권도 인수
이재현 회장 아들 선호씨 등 오너일가 지분만 44% 넘어
덩치 키우고 내실 늘려 상장 위한 포석 풀이

[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스토어(H&B) 올리브영을 운영 중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잇딴 몸집 불리기에 나서 주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재현 CJ회장 일가 지분이 높아 경영권 승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계열사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사업은 물론 그룹 내 사업 운영권을 잇따라 가져오고 있다.

이번달부터는 올리브영의 온라인 쇼핑몰을 자체 운영하기로 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2011년부터 CJ오쇼핑이 맡아왔었다.

하지만 연매출이 1조원을 달성할 정도로 올리브영 덩치가 확대된 상황에서 굳이 온라인 사업을 위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절대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 쇼핑몰도 매년 두자릿수 성장하고 있어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률은 연 50%였다.

작년 말에는 CJ CGV가 가지고 있던 CJ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서비스의 운영권도 CJ올리브네트웍스로 이전됐다. CJ ONE은 2010년 9월 선보인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가입자수만 2000만명이 넘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4년 초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을 합병해 탄생했다. 당시 이재현 회장은 아들 이선호(CJ제일제당 과장)씨에게 지분 11.3%를 증여하기도 했다.

작년 11월에는 케이블방송 송출 대행 계열사 CJ파워캐스트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했고, 이후 CJ파워캐스트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합병된 회사의 주식을 1대0.3270027 비율로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이선호씨의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은 17.97%까지 올라오며 2대 주주가 됐다. 이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파워캐스트 이사(14.83%), 이 회장의 딸 이경후 CJ 미국지역본부통합마케팅 담당 상무(6.91%), 이 회장의 조카 이소혜(2.18%), 이호준(2.18%) 등 오너 일가 지분만 44%가 넘는다.

아직 이선호씨는 CJ(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CJ그룹 분위기상 이씨의 경영 승계 과정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은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가치를 키운 후 상장, 이씨가 보유 중인 지분을 매각해 CJ(주) 지분을 사들일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 몇년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도 이어오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55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국내 1위 H&B스토어는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위 돌파 기록을 썼다. 올리브영의 작년 매출은 1조1270억원 규모다.

한 증권사 지주사 담당 애널리스트는 "비상장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너 일가의 지분이 많은 곳이라 경영권 승계를 염두한 상장 가능성을 항상 주목받아왔다"며 "추가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현 가치만으로 당장 상장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아직 이재현 회장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재계 오너 중에는 나이가 젊은편이라 경영승계를 급하게 할 이유도 없다"면서 "올리브네트웍스가 덩치를 더 키워 상장한 후 CJ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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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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