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거래 1위 중국 글로벌 비트코인 활황 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현기자] 최근 글로벌 비트코인 투자붐속에 중국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1만6651.21위안(약 300만원)까지 치솟는 등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중국 비트코인 시장 동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국의 거래 비중은 60%에 달한다. 많을때는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비중이 전세계 거래량의 90%에 육박할 때도 있었다.그동안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을 사실상 중국이 주도해온 셈이다.  

비트코인은 2008년 나카모토 사토시(가명)가 고안한 가상화폐로서 물리적인 형태가 존재하지 않고 발행 기관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017년 1월 기준 시가총액이 146억 달러에 달해 전세계 600여 가상 화폐 중 압도적인 비중인 86%를 차지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자산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자산으로 각광받아

비트코인은 탄생한지 8년만에 가격이 300만배 폭등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5월 25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2791.7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폭등한 원인에 대해 중국 증시 침체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올해 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에 관련된 통제가 강화되고 관련 규제 정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다. 더불어 중국의 A주 시장 역시 부진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투자자들이 증권 및 부동산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수익률 높은 투자대상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비트코인은 관리감독이 미비하다는 점도 투심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지적했다.

그 밖에 비트코인 시장의 특성상 채굴량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유통량이 축소된 것도 가격 폭등의 한 요인이 됐다.   

중국 매체 인민일보에 따르면 비트코인 2009년에 탄생한 이후 채굴량이 1600만개에 달해 발행 제한량인 2100만개의 75%에 이르렀다.

비트코인의 유통규모가 점차 축소되면서 2009년의 50만 BCT에서 현재 12만 5000 BCT로 감소했다. 유통량 감소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세계적으로 지급수단으로서 널리 인정받는 추세도 투자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일본정부에서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지급수단으로 인정하고, 러시아는 2018년에 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로서 승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에선 상장지수펀드(ETF)로 거래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주력 비트코인 투자 세력은 30대 남성들로 알려졌다.  ‘2014-2016년 글로벌 비트코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비트코인 투자자들 중 남성의 비중은 압도적인 비중인 90%에 달한다. 더불어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은 48.74%를 차지했다. 또한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주식,선물,귀금속 투자등 다양한 재테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며 과열 양상을 띠고 있지만, 중국 당국에서는 비트코인에 관련한 법규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관계자는 “사실상 중국당국의 비트코인에 대한 감독은 부실한 상태이다”며 “투자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중국인민은행이 비트코인을 자본유출 경로로 지목하면서 거래감독을 강화하고 나설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매입한 비트코인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을 제한하거나,자금이전에 대한 쿼터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의 9개 비트코인거래소 관계자들을 소집해 비트코인이 돈세탁 및 불법송금에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문을 통해 외환관리규정을 지키지 않는 거래소는 사안에 따라 거래를 중단시키겠다고 엄포를 놨다. 연초에는 비트코인 전담반을 조직해 거래소 현장검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