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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단상] 문명을 바라보는 또다른 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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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흔히 보이는 것들로 뫼비우스적, 그 이상의 상상 여행을 하려 한다. 주변의 사물들엔 저마다 독특한 내력이 숨어 있고 어떻게 빚느냐에 따라 보석이 되기도 하고 나침판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출발한 여행의 과정에 어떤 빛깔의 풍경이 나타날지, 그 끝이 어디까지 다다를지 필자 자신도 설레인다. 인문학의 시대라고 하는데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메타적 성찰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사물과 풍경, 시대와 인문을 두루 관통하면서 색다르면서도 유익한 여행을 떠나려 한다.


서양 문명의 모든 것들이 스토리 빌딩적인 성격이란 뜻은 아니다. 문명이 어찌 한두가지 요소로 되어 있겠는가. 단지 그런 면도 짙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은 언제부터 나뉘어졌을까.

대강 만 년 정도 이전엔 이런 구별이 없고 구별 자체의 의미도 없었을 것이다. 인류는 수렵 생활을 하며 작은 규모로 여기저기 떠다니며 살았다. 물론 그 시대에도 3만년 전의 쇼베 동굴 벽화나 그 이후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에서 보듯 장엄한 예술이 탄생된다. 그 시절의 인간의 인지 및 상징 세계는 상당했었다는 연구가 되어 있다. 그러나 작은 규모로 떠다닌 삶의 방식이었기에 문명을 이루었다고까진 보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대한 반기로서 뮤 대륙같은 사라진 문명을 거론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을 인정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동양과 서양 문명의 기원이 거기까지 가진 않는다. 그 문명은 단절 너머에 있는 것이다.
만 년 전 무렵에 있었던 빙하기로 인해 그 이전의 세계가 어떻든 간에 지구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그 세계는 이전과 여러모로 다르다. 떠도는 수렵에서 정주해 농사를 지으며 사는 삶으로의 변화는 설혹 부분적이라 할지라도 사실에 속한다. 그 모멘텀이 통상 농업혁명이라고 불린다.
그 이후의 주도권은 메소포타미아라는 설이 주류 담론이며 중앙아시아 내지 좀 더 동쪽이라는 설도 있다. 그 어느 것이든 지금의 용어로 동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간이 흘러 4 대 문명이 발생하게 된다. 황하,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네 개 모두 지금의 유럽엔 존재하지 않는다. 앞의 세 개가 동양에 속하며 마지막은 아프리카이니 유럽은 아니다. 거기다가 최근에 연구가 깊어지는 홍산 문명까지 더한다면 이 역시 동양이다. 농업 혁명 이후의 문명 초기에 유럽은 이렇다 할 게 없는 것이다. 지리적 조건이 큰 변수일테지만 유럽은 문명의 초기에 취약성을 보인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물론 유럽에도 사람들이 살았으며 농업이나 낙농을 하며 야금술이 발전된 시기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다가 대략 기원전 6 ~ 2 세기 무렵 유라시아에 공통으로 희한한 일이 벌어진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새로운 물결이 유라시아 곳곳에서 두루 생겨나는 것이다. 제자백가, 불교의 탄생, 소크라테스의 출현, 플라톤의 저서들. 구약 성경 등등이 그것이다. 야스퍼스라는 철학자는 이 현상이 너무도 신기해서 그 시기를 차축 시대라고 부른다. 문명의 틀이 바뀌는 시대로 이해하면 된다.
인류사에서 왜 하필 그 시기에 유라시아 곳곳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젔을까. 그 시절에도 물론 나라 사이에 교류가 있었겠지만 지금보단 훨씬 제한적이었을 것이다. 노자와 소크라테스는 서로의 존재를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공통점으로 크게 묶일 수 있는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자체가 인류 역사에서 미스테리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다채로운 연구들이 되고 있다. 야스퍼스에 따르면 그 시기에 인류의 기술이 나름대로 정점을 맞아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것은 기술 위주로 보는 야스퍼스의 시각이고 다른 논리도 있다. 가령 인류사에 숱한 전쟁과 참혹들이 일어나다가 그 시기에 이르러 그에 대한 심각한 반성과 더불어 인문적인 운동이 광범위하게 일어났다는 것이다. 타당성이 있지만 그런데 하필 동시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응 논리가 미진할 수 있다. 이런 이유들 외에도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되겠지만 지금 나의 관심은 그 이유들이 아니고 다른 것이다. 그 현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동양과 서양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에 대한 것이다.
제자백가, 불교의 탄생이 동양에서 일어난 반면 소크라테스의 출현, 플라톤의 저서들은 서양에서 일어났다. 앞엣 것들이 경전과 관계 있는 반면 뒤엣 것들은 그렇지 않다. 고전과 관계 있다.
구약 성경은 경전이지만 따지고 보면 서양의 것이 아니다. 히브리의 산물이니 원래는 동양의 것이다. 이것들 외에도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타 교의 아베스타 경전, 좀 더 이른 시기에 인도에서 생겨난 베다, 우파니샤드도 동양에 속한다.

그렇다면 동양은 경전과 고전이 함께 있지만 서양은 경전은 없고 고전만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이 맞다면 동양과 서양의 공통점 중 하나는 고전의 존재이고 차이점 중의 하나는 경전의 유무일 것이다.
우열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사실에 근접해 출발해서 제대로 된 의식을 가져보자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논지를 요약하자면 대략 만 여 년 이전의 유라시아에 동서양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인류는 수렵을 하며 떠돌아다녔으며 지역별로 특이한 문화들을 이뤘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 빙하기를 거치면서 어느 시점이 되자 동양 위주의 주도권이 나타난다. 그 흐름은 이어져 홍산 문명이든 4대 문명이든 일어날 때도 그랬고 차축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에도 당시의 텍스트들의 심급에서도 나타난다.
그 후 동서양 모두 나름대로 변화를 빚어나가다가 대강 근세기에 이르러 서양 우위의 세계가 된다. 물론 무엇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말이다.
이러한 대강의 큰 흐름 속에 경전의 유무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서양 우위의 주도권으로 흘러온 이 시대 문명이 별 문제가 없다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현대 문명은 그 빛만큼이나 어둠 또한 깊다. 빛과 어둠 그 양쪽 모두를 되짚을 수 있는 척도로서 경전의 유무가 중요하다고 내겐 보인다.
차축 시대는 인류 역사의 방아쇠라고 내가 부르고 싶을 만큼 중요해 보인다. 그때의 초석이 그 이후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동양 문명이 유불선에 기초한다고 볼 때 논어, 불교의 탄생, 노장 사상이 모두 그때에 꽃 핀다. 서양 문명의 바탕에서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이 중요한데 전자의 기초인 구약 성경, 후자의 기초인 플라톤을 비롯한 그리스 철학이 그때 무르익는다. 차축 시대야말로 현대 문명의 큰 양대 축인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을 촉발시킨 토대라고 할 수 있는 동시에 그 두 문명의 차이점을 선명히 간직한 토양이기도 하다. 그것을 경전의 유무라고 말해도 과언만은 아닐 것이다.
경전의 유무를 인지하고 그 의미를 파고드는 것이 이 시대까지 관통할 수 있는 지혜를 주리라고 여겨진다. 물론 동양 문양과 서양 문명만이 세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문명들이 공존해왔고 지금도 공존한다. 여기서도 우열을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이 중요 위치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바 그것들을 예리하게 바라보는 눈 하나가 경전의 유무와 그 의미 파악이라고 생각된다.

이명훈(소설 ‘작약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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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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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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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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