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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부]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5060대 맞춤형 일자리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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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지원 및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확대
귀농·귀어 ·귀촌인 지원 사업 확대...사회공헌 범위도 넓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정부가 생산가능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5060세대를 '신중년'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제2차 회의에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대책은 지난 6월 1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 이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를 겪는 신중년들에게 노후안전망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그동안 정책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신중년들이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줌으로써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하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중년 인구비중 추이 <자료: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16)>

◆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신설...'생애설계-훈련-취·창업' 원스톱 제공

정부는 우선 취업성공패키지 사각지대에 있던 중위소득 초과 신중년에게 '생애설계-훈련-취·창업'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를 신설한다.

또한 실업급여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65세 이상 신규취업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실업급여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65세 이상 신규 취업자는 실업급여 혜택에서 원칙적으로 배제됐다.

뿐만 아니라, 평생직업생활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필요 직무능력과 훈련의 매칭 효과성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커리어컨설팅 프로그램도 구축한다.

아울러 신중년에 특화된 직업 훈련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폴리텍 신중년 특화 캠퍼스를 지정해 신중년 친화·특화 과정을 개설하고,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하는 특화 훈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중 30억원을 투입해 전국 4개 캠퍼스에 7개학과를 시범운영 후 매년 학과 및 훈련인원을 확대 추진한다.

신중년 적합직무를 개발하고, 신중년 적합직무에 싱중년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1년간 월 60만원 수준의 고용창출장려금도 지급된다. '신중년 적합직무'란 의미 있는 제 2의 인생설계를 목적으로, 장년층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데 적합한 추천 직무 및 도전 가능 직무를 말한다. 예를 들어 노년플래너, 진직지원전문가 등이다.

<자료:고용노동부>

◆ 퇴직자 경험과 청년 아이디어 연계...'세대융합형 기술창업' 확대

정부는 준비없는 창업, 과열경쟁 생계형 창업 등이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퇴직자의 제조업 기반 기술 및 경험과 청년의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연계하는 '세대융합형 창업지원'도 확대한다.

우선 과밀지역·업종은 진입을 억제하고 특화·비생계형 업종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등을 연계 제공하는 재창업패키지 지원 대상을 올해 2500명에서 내년도 35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를 내실화해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인다.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선 이론교육, 실전 점포체험, 멘토링을 결합한 창업패키지 형태로 비과밀업종의 신사업창업을 지원하고, 엄격한 졸업기준을 적용한다.

세대융합형 기술창업 확대방안으로는 기술·경험을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매칭하는 세대융합 창원지원 확대와, 고경력 퇴직인력의 유휴자원을 창업기업 및 청년기업에 전수하는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존 시니어 기술창업센터(25개소)를 세대융합형으로 운영, 기술 퇴직자와 청년 창업가 매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퇴직자 귀농·귀어·귀촌 지원...지역주민과 상생 지원

정부는 귀농·귀어·귀촌이 사회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귀농·귀어·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상생에 역점을 두고, 신중년 귀농·귀어·귀촌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착가능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족단위 거주 및 현장실습이 가능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체휴형귀어학교를 확충해 신중년들이 본격 귀농·귀어 전 준비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지역의 전문가와 귀농·귀어·귀촌인을 매칭해 농어업 기술 전수를 지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어(魚)울림마을(20개소)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융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구입 및 농어업 창업 융자를 확대하고 귀농·귀촌 주택단지 시범사업(LH, 6개 시·군)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사회공헌 저변 확대...재능기부 확대·맞춤형 일감 매칭서비스 구축

정부는 신중년을 대상으로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신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활동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문제 10대 어젠다 분야별 활동프로그램 및 우수사례 발굴로 여러 신중년 봉사단체와 연계해 참여를 유도하고, 재능기부를 자원봉사의 영역으로 포함하는 등 관련법을 개정한다.

사회문제 10대 어젠다는 ▲교육역량 혁신 ▲사회안전 및 범죄예방 ▲빈곤예방 및 해결 ▲여가문화 ▲환경 ▲마을공동체 강화 ▲고령화 사회 극복 ▲인권·다문화·생명존중 ▲평화통일 ▲기타 등이다.

또한 신중년층의 관심분야·경력·지역 등에 맞는 일감을 자동추천하는 맞춤형 일감 매칭서비스 도입과 개별 자원봉사 시스템을 하나로 연계하는 원-ID(One-ID) 시스템 도입 및 통합실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신중년 일자리·사회공헌 확대 정책은 생애경력설계 및 노후준비 서비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우선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최소 3회 이상 경력설계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노후준비 4대 분야(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에 대한 교육·상담 서비스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향후엔 고용복지+센터와 국가일자리포털을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의 온·오프라인 연계도 더욱 강화해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신중년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이라는 이중고 하에서 제대로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신중년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2·3모작을 영위하도록 함으로써, 전 국가적으로 활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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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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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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