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결국 터졌다…불쾌함 주는 김구라의 '말말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송인 김구라 무례한 태도와 막말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지은 기자] 결국 터졌다. 아슬아슬한 발언으로 매번 입방아에 올랐던 방송인 김구라가 무례한 태도와 조롱 논란의 표적이 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 출연한 김생민에게 시종일관 도를 지나친 발언을 퍼부었다. 방송에서 포커스가 김생민에게 맞춰진 만큼, 그의 발언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김생민이 김구라로 인해 '짠돌이'로 몰리는 상황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생민은 현재 팟케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절약의 미덕이 ‘라디오스타’ 토크의 중심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는 김구라로 인해 산산조각 났다.

그는 방송 초부터 김생민을 향해 “짜다고 철든 건 아니다. 김생민 씨 대본을 보면서 느낀 건데 왜 이런 행동을 하지? 우리가 이걸 철들었다고 해야 하는 건가?”라는 말을 던졌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에게 무례한 발언을 하는 김구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특히 둘째를 임신한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사연을 듣고는 “명품을 아내가 졸라서 사준 것이냐. 혹시 그런 생각 했었느냐. 아내가 가방을 요구하니까 제대로 된 짝퉁을 사주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 솔직히 내가 봤을 땐 했었을 것 같다”고 조롱했다.

또 “짝퉁이라는 얘기는 김생민이라는 캐릭터에 맞는다. 하지만 조민기하고는 안 어울린다”라며 근검절약하는 김생민을 단순한 ‘짠돌이’로 몰아가기도 했다. 더욱이 절약하는 김생민의 소비 행태를 비웃고, 비하하는 느낌을 줘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들였다.

김구라 퇴출 운동 서명 <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논란이 확산되자, MBC ‘라디오스타’ 측은 “어제(30일)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구라도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결국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김구라 라디오스타 퇴출 서명운동’을 펼쳤고, 2만8000명(1일, 오후 1시 기준) 이상이 서명한 상태이다.

사실 김구라의 막말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김준현이 나왔을 때도, 김구라의 무례한 태도는 여전했다. 그는 김준현을 향해 “결혼한 지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체구가 크다 보니까 아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았냐”라며 사생활까지 침범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김준현에게 막말을 한 장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준현은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대놓고 많이 들었다. 김구라 형은 내가 비만 때문에 눈 멀고 발 잘린다고 한 적도 있다”고 폭로해 모두의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티아라 지연에게는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하나인 줄 알았다. 눈이 더 몰렸다”는 외모차별적 발언을 한적도 있다. 박나래 역시 김구라에게 외모차별적 발언을 들어야 했다.

이런 김구라의 무례한 태도와 발언은 개그 코드 한편으로, 예전 인터넷방송으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이어져 온 습관적인 버릇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구라는 연예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폭언과 성적인 발언 등을 쏟아내 뒤늦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방송환경이 바뀐 후에도 막말과 방송 콘셉트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문제는 자신의 발언이 불러올 파장에 대한 고려없이 일단 던지고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발언이 잦다는 점이다. 스스로는 ‘사이다 발언’이라고 믿지만 대중은 ‘무례한 막말’로 인식하는 부조화의 해법은 김구라 자신의 몫이다. 김구라의 철저한 변신이 필요한 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