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카카오프렌즈 입힌 카뱅 체크카드 '인기'...혜택은 곳곳서 제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전용 소비자엔 캐릭터 적용 안 해
해외 전용, '마스터' 브랜드와 단독 제휴

[뉴스핌=최주은 기자] # 대학생인 김씨. 그는 친구들이 요즘 점심시간만 되면 다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발급받기로 했다. 친구들이 학용품을 살 때나 소소한 지출이 있을 때 어김없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꺼내드는걸 보니 없으면 왠지 소외감이 느껴져서다. 이에 체크카드 발급을 했는데 불편한 점이 눈에 띄었다. 해외사용 기능이 필요 없어 국내 전용으로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국내 전용에는 캐릭터 적용이 안된단다. 굳이 필요는 없었지만 캐릭터때문에 결국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았다.

# 해외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 이씨는 최근 카카오뱅크 서비스에 가입해 카드를 발급하려다 포기했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해외 사이트에선 비자나 아멕스 카드로 무이자나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있는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마스터만 발급이 가능하다. 마스터카드는 제휴사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이씨가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은 적어 결국 발급을 포기했다.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젊은층사이에서 체크카드 발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일각에선 서비스가 제한적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카드 디자인에 ‘카카오프렌즈’를 입힌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가 요즘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인1카카오체크카드가 있을 정도로 발급 신청이 줄을 잇는다는 게 카드업계 전언이다. 실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지난달 23일 기준 200만건 수준이다. 

카카오 체크카드는 4개 디자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국내 전용을 신청하게 되면 캐릭터가 적용된 카드를 받을 수 없다.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만 캐릭터를 적용하는 게 회사측 정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전용 카드에는 캐릭터가 들어가지 않는다”며 “정책상 그렇다. 앞으로도 국내 전용카드에 캐릭터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는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마스터카드사와 단독 제휴를 맺었다. 이에 비자 등 여타 브랜드 선택이 불가능하다. 여타 카드사들이 카드 발급시 2~3개 범주에서 해외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과는 전혀 다르다.

대형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할 때 고객이 해외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곳과 제휴를 맺는다”며 “이 가운데 비자나 마스터와 제휴가 가장 많고 아멕스나 유니온페이, JCB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자재 관리 등 비용이슈 때문에 한 곳과 제휴를 맺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 역시 내부 정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 비자 등 타 브랜드와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 (아직)없다”고 했다.

최근 3개월 카카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한편 이달 들어 카카오는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전날 카카오는 13만원을 터치해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는 등락 없이 전일과 동일한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