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영상] "금융사 들어가고 싶다"…취업박람회에 8천명 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3개 금융사 합동...현장면접부터 채용 설명회까지
금융권, 하반기에 6600명 신규직원 채용 예정

[뉴스핌=이지현 기자] "특허회사 1년 다닌 경험 있습니다. 그곳에서 계좌개설 및 연체 관리 업무 담당했는데,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금융권 최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취업 준비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현장 면접에 앞서 인사 담당자들과 상담하며 금융권 취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53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금융권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8000명이 넘는 금융권 취업 희망자들이 몰렸다.

신한·국민·우리·KEB하나·기업·농협 등 6개 은행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과정에도 1300명이 넘는 현장 지원자들이 몰렸다.

이날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행장은 "금융이라는 것이 사람을 만나는 일이니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팀원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은행에 지원하는 각오와 초심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행장과 면접을 본 취업준비생은 "행장님과 면접을 보게돼 어안이 벙벙하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면서 "신입행원으로서 영업점에 가면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은행원이 될 것인지에 대해 물었고, 앞으로 10~20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인사 담당자는 "최근 지원자들이 기업 인재상에 맞춰 본인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렇게 하면 개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은행원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므로, 지원자의 인성이 괜찮은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면서 "인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나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채용부터 시작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걱정과 궁금증도 이어졌다.

한 취업준비생은 "금융공공기관의 경우 이번부터 블라인드 채용이 시작되는데, 사실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어떻게 어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어떻게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그 경험들을 녹여낼 수 있을지를 인사담당자에게 물었다"고 말했다.

은행뿐 아니라 보험과 증권, 카드사 등 다양한 금융권의 채용설명회도 이어졌다.

한화생명 인사담당자는 "한화생명은 서류전형 대신 63초 동영상으로 본인의 열정과 자신감을 보는 전형이 있다"면서 "영상에 소개된 지원자의 모습 외에 다른 스펙이나 조건 등은 보지 않기 때문에 블라인드 채용보다 한 발 앞서나간 전형"이라고 소개했다.

금융권은 이날 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전체 금융회사들은 66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