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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IoT 표준' 단일화 눈앞...40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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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F 회원 7개월간 20% 늘어, 인증제품 내년 CES 출격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화 기구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가 몸집을 더 불렸다. 양사는 자사 가전제품에 대해 연내 OCF 인증을 마치고 내년 CES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10일 장석진 OCF코리아 비즈니스분과위원회 부위윈장(삼성전자 책임)은 서울 코엑스 E홀에서 열린 'OCF 데이' 행사를 통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글로벌 OCF에 가입한 회원사수가 400개를 넘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OCF코리아 출범 당시 330개던 글로벌 회원사수가 7개월만에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분야 협의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장 책임은 "OCF가 글로벌 넘버원(협의체)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며 "OCF 인증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이어 "지난달 IFA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블라인드 등 자사 및 타사 제품이 OCF 규격을 통해 연동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인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내년 1월 CES에서 IoT 시나리오를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달 25일과 26일 서울 R&D캠퍼스에서 각기 다른 10개사의 사물인터넷 제품을 연동하는 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가전 시장에는 IoT 통합 표준이 없었다. 소비자들은 동일한 제조사의 제품끼리만 연동이 가능했다. 그러나 OCF 인증을 받은 회원사 가전·IT제품 간에는 상호 연결성을 보장한다.

현재로서는 OCF 표준이 글로벌 IoT 단일 표준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OCF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 관련 연합체인 OMA(Open Mobile Alliance)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으로 TV, 세탁기, 오븐,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모든 가전제품에 OCF 인증을 받고 내년 출시하는 제품에 OCF 요구사항(스펙)을 기본으로 갖춘다.

사물인터넷 전용 반도체 '엑시노스 i' <사진=삼성전자>

LG전자도 현재 OCF 스펙을 적용한 냉장고와 스피커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씽큐'의 개발자 사이트도 개방했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공룡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도 문을 연 것.

사이트에 가입하는 개발자들은 LG전자의 스마트홈 파트너가 되며 LG전자 가전제품과 연동하는 IoT 기기를 만드는 데 기술지원을 받는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LG전자의 스마트홈 파트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Works with SmartThinQ’ 로고도 허용한다.

이병주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홈은 혼자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 영역이 아니다"라며 "이미 올해 출시한 모든 가전제품에는 (연동을 위한) 와이파이를 탑재했고 OCF 인증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LG전자는 열린 협력, 개방형 플랫폼, 개방형 연결 등을 전략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결합하면 스마트홈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만 AI 스피커 얼루어 <사진=하만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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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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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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