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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법·소방관눈물법'이 뭐지?…2017년 화제의 법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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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방송 '국민의원' 발의법안 국회 본회의 첫 통과
'퇴근 후 업무 카톡 금지법·맹견관리법' 등도 발의

[뉴스핌=조현정 기자] 올해 대한민국은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5월 조기 대선 등 대내외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

이 같은 굵직한 정치 일정에 민생 법안은 주로 하반기에 처리됐다. 29일 현재 20대 국회에서 발의돼 통과된 법은 약 2000개, 정확히는 1994개다.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며 속전속결 처리한 법안들도 많았지만,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해 계류된 채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도 넘쳐난다. 이들 법안 중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았던 5건의 법안을 꼽아봤다.

국회 본회의. /이형석 기자 leehs@

◆ 방송에서 발의한 법안, 국회 통과 첫 사례

먼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 4월 '국민의원' 특집을 통해 발의한 '아동학대범죄 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명령에 '아동전문보호기관, 상담소를 통한 상담 위탁'을 추가해 보호를 확대하고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불응한 자에 대한 벌금형을 높이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는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발의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첫 사례로, 200명의 국민의원에게 받은 법안을 추려 실제로 법을 바꾸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법안은 이제 시행만 남겨 놓은 상태다.

◆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 화제…처우 개선 움직임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지방직 공무원인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 소방 공무원 3교대 부족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근속 승진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소방 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국회 차원에서도 소방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의원 입법안들이 발의됐다. 특히 소방관들의 열악한 업무 환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법 개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처우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일명 소방관 GO 챌린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은 소방청 설립을 위한 소방청 법안(제정법안)을 비롯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소방공무원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총 6개 법안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 법안은 국회 발의 후 1년 가까이 이렇다 할 진전 없이 계류 중이다.

◆ '퇴근 후 업무 카톡 금지법' 잇따라 발의

전 세계적으로도 근무시간 외 업무 지시를 금지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 입법화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6월 퇴근 후 문자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통신 수단으로 업무 지시를 내릴 수 없도록 하는 일명 '퇴근 후 업무 카톡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사용자가 근로 기준법에서 정하는 근로시간 이외의 시간에 전화(휴대전화 포함)·문자메시지·SNS 등 각종 통신 수단을 이용해 업무에 관한 지시를 내려 근로자의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지난 2월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신 의원안과 유사하지만 위반시 해당 근로시간에 대해 통상 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했다.

행안위 소속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도 지난 8월 퇴근 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업무 지시 관행을 차단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 법률안, '카톡 금지 법안'을 내놨다. 이 개정안은 유일하게 단체채팅방에서의 간접적인 지시까지 제한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현재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 상정돼 있다.

                  국회 전경 /이형석 기자 leehs@

 "직장 내 성희롱 예방"…신고자·피해자 불이익 막고, 사업자 의무 강화

최근 현대카드 등에서 직장 내 성폭행 의혹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국회는 지난달 본회의에서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남녀 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정부 이송과 대통령 공포를 거쳐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박광온·권미혁·이용득,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민의당 김관영·김삼화,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제출한 법안을 병합 심사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대안으로 묶어 처리했다. 환경노동위는 지난해 말 고용노동소위에 개정안을 상정했고 올해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 끝에 결실을 봤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직장 내 성희롱'의 정의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제2조 2항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이란 '사업주·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구 등에 따르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고용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개정안은 '고용'에서의 불이익을 주는 것은 물론 '근로 조건'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을 금지했다. 금지한 근로 조건의 불이익 처분은 제 14조에 열거했는데 ▲파면·해임·해고, 이 밖에 신분 상실에 해당하는 불이익 조치 ▲징계·정직·감봉·강등·승진 제한 등 부당한 인사 조치 ▲직무 미부여, 직무 재배치,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인사 조치 ▲성과 평가 또는 동료 평가 등에서 차별이나 그에 따른 임금 또는 상여금 등의 차별 지급 등 내용을 신설했다.

또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자의 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 수위를 높였다.

◆ 반려동물 사고 방지…국회 법 개정 움직임 탄력

맹견에 의한 인명 피해가 늘어나자 반려동물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회에는 맹견 관리 의무 강화를 위해 목줄 및 입마개 등 안전 장치 착용, 사육 및 관리에 필요한 교육 의무화, 다중 이용 시설에서의 맹견 출입 제한 등 포함한 다양한 동물보호법 개정안들이 발의됐다.

여야 의원들의 활발한 법 개정 움직임은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근 맹견 사고가 잇따르며 대책 마련 요구가 빗발친 데 따른 것이다.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 10월 맹견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 실시, 맹견 등록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긴 동물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맹견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 실시, 맹견의 경우에는 지역에 관계 없이 등록을 의무화 등이 골자로 한다.

앞서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맹견 관리 의무를 강화한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의원은 장제원 한국당 의원이다. 지난 7월 발의된 장 의원 안은 맹견을 부주의하게 관리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했다. 또 맹견이 사람에게 신체적 피해를 입히는 경우 소유자 등의 동의 없이 맹견을 격리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도 지난 9월 지난달 맹견 관리와 어린이 및 다중 이용 시설에서의 맹견 출입 제한을 내용으로 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청소년 시설이나 유원지, 공원, 경기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 장소에 맹견의 출입을 금지·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현행 동물 보호법의 관리 의무를 강조하는 의미로 법안 이름을 '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바꾸는 방안도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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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위생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서울=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유명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자 본사가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설빙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부 가맹점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전 매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설빙은 "가맹점 관리가 미흡했던 본사의 책임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설빙 사과문 [자료=설빙 홈페이지 캡처] 2026.07.20 jongwon3454@newspim.com 전날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설빙 매장 직원의 근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파란색 위생장갑을 낀 직원이 빙수를 만들며 식재료와 토핑을 다룬 뒤 같은 장갑을 착용한 채 배수구 망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확산하자 온라인에서는 조리용 장갑을 청소와 설거지에 함께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빙수와 과일 토핑은 가열 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교차오염 우려가 크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설빙은 해당 매장의 조리시설과 식재료 관리, 작업 동선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인과 별도로 모든 가맹점의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본사 차원의 특별 위생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위생관리 기준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빙 가맹점주협의회도 사과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본사가 진행하는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참여하고, 현장 위생 수칙을 즉시 재점검하는 한편 매일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안내서에서 하나의 일회용 장갑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행위, 같은 장갑으로 여러 식품을 다루는 행위 등이 식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작업을 했거나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는 새 장갑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07-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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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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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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