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코레일 사장에 운동권 출신 오영식 전 의원 유력..해고자 복직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정부 정책 철학 공유.. '낙하산' 논란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 해고자 만나 위로..복직 기대감 높여

[뉴스핌=서영욱 기자]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고자 복직을 위해 10년 넘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기대감이 높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달 말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5명의 후보를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달 초 회의를 열어 후보자 2~3명으로 추려 대통령에 전달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방식이다.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지낸 오영식 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6,17,19대 의원을 지낸 오 전 의원은 서울 출생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출신이다. 

오 전 의원은 철도 전문성이 떨어지는 '낙하산'이라는 비판도 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지식경제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과 가깝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레일 운영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란 관측이 높다. 

오영식 전 의원은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코레일 노조에서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친밀한 관계다.

해고자 복직을 위해 힘을 쓰고 있는 철도노조는 신임 사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토부는 코레일 해고자를 복직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98명의 철도 해고자들의 복직은 마땅하다"며 "코레일 사장 선임 후 노사협의를 통해 복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에서 해고된 노동자는 지난 2003년 철도청 구조개편 과정에서 해고된 40명과 외주화 확대에 반대한 4명,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반대에 참여한 44명 총 98명이다. 

2006년에는 KTX 승객서비스 위탁업무를 '철도유통'에서 '코레일관광개발'로 넘기는 과정에서 코레일의 직접 고용을 요구한 승무원 280명이 정리해고 됐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달 29일 철도노조를 찾아 KTX 해고 여승무원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지난 10여 년 동안 겪었던 고통의 시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같은 여성으로서 그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노사협의가 잘되면 KTX 해고승무원 문제가 조속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장관이 직접 해고자를 만난 것은 사실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해고자 복직은 코레일 사장이 직접 해야하는 사안이다"며 "국토부 장관 입장에서 해고자를 직접 만난 것은 해고자 복직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