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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올해도 주식‥신흥국 충분히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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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포트폴리오] ① 신흥국 전체에 투자해야 안전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3일 오후 2시5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새해에도 주식시장의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싼 게 없다'는 푸념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끌어내릴 최대 복병으로 유가와 금리가 꼽혔다. 달러/원 환율은 1040원대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3일 뉴스핌이 증권·은행·보험 등 13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설문 결과, 신흥국 주식이 가장 매력도가 큰 자산으로 나타났다. 선진국의 경기회복 온기가 신흥국으로 스며들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예고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약세 기조가 1분기 동안 계속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이에 투자자들은 인도 중국 러시아 아세안 등 신흥국 비중이 충분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김수재 교보생명 투자전문위원은 "신흥시장 특히 아시아의 경기 상승에 더해 달러 약세를 바탕으로 아세안의 성장 가능성이 전망된다"며 "또 호경기에 비해 자금 유입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후 성장 기대치가 있다"고 말했다.

오승훈 신한은행 투자자산전략부 부부장은 "신흥국 경기가 확장세에 진입했고 원자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자원부국 러시아와 아세안에 대한 비중을 적극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민구 씨티은행 WM상품부장은 신흥국 개별 국가들에 대한 투자보다는 신흥국 전체에 투자하는 것을 권했다. 이 부장은 "신흥국의 경우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에 취약할 수 있다"며 "미국 긴축이 신흥국 전체에 부정적이란 의미가 아니라 신흥국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킨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최고의 리스크 '유가'와 '금리'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예의주시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유가가 꼽혔다. 유가 상승이 중앙은행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는 주식에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오승훈 부부장은 "유가 급등에 의해 금리인상 속도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온수 KB증권 WM리서치부 차장은 "중동지역을 둘러싼 헤게모니의 충돌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금리 변동도 리스크 요인이다. 고창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일정 부분 위험자산의 조정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국내금리가 동반상승하면서 가계부채로 인한 마이너스(-) 부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현철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장은 "금리 급등은 주식 할인율의 예기치 않은 상승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가격하락 위험 커…"국내 채권형 펀드 비중 축소"

채권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을 선두로 한 글로벌 선진국들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정책 기조를 변경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채권을 고르는 안목을 정교하게 가다듬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국내 채권형 펀드는 축소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지난 분기 설문 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단기채 위주로 유지하는 것도 좋다고 답했던 것과 비교해 채권형 펀드를 보는 눈이 보수적으로 변했다.

곽재혁 KB국민은행 스타자문단 전문위원은 “리스크를 비교적 덜 받는 초단기채권이라 할지라도 금리 인상의 영향을 안 받을 순 없다”며 “올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에 하반기 금리인상 조정 속도가 빨라지기 전까지 1분기 중 축소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보호무역주의 본격화…1040원대 중반 열어둬야

달러/원 환율 추이<출처:네이버>

최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까지 밀려 내려오면서 ‘환’이 글로벌 투자의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 3년 만의 최저점일 정도로 낯선 환율대지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아직 저점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응답자들은 향후 3개월 간 달러/원 환율의 예상범위로 1044~1114원을 제시했다. 직전분기에 비해 하단은 17원 가량, 상단은 35원 내렸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TPP 탈퇴, 나프타 개정협상 개시,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혐의 조사, 세제개편을 진행하는 등 밑작업이 진행됐고,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보호무역주의의 고삐를 당길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에 동반한 달러 약세로 환율 저점을 1040원대 중반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다만 분기 말로 진입할수록 달러/원 환율은 상저하고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어찌됐건 미국은 점도표 상 세 차례 금리인상을 앞둔 데다가 1분기 중 세제 개편안이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또 리쇼어링 정책과 송환세 인하는 전 세계에 유동 중인 달러화를 흡수 시켜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비트코인, 실체없어..투기의 산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상적인 투자처 중 하나로 고려하는 자산관리 전문가는 드물었다.

이민구 씨티은행 WM 상품부장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투기의 산물”이라며 “펀더멘털을 평가하기 어렵고, 정책 당국의 규제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오승훈 신한은행 투자자산전략부 부부장 역시 “투자자보호장치가 없고 가격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

자산 다변화 차원에서 소액의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한 전문가들도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부정하진 않았다.

박현식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가상화폐는 전통자산과 상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분산효과가 있다”면서도 “귀금속에 투자하듯 투자의 관점에서는 대안투자라는 개념으로 소액투자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고 했다.

1분기 설문에 한화생명(이명열 FA지원팀 투자전문가) 삼성생명(WM사업부 투자전문가 차은주 수석) 교보생명(김수재 재무설계센터 투자전문위원) 한국씨티은행 (이민구 WM 상품부장) KEB하나은행 (박현식 투자상품서비스부 포트폴리오매니저) KB국민은행 (곽재혁 스타자문단 전문위원) 신한은행(투자자산전략부 오승훈 부부장)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고창범 차장) 대신증권(문남중 연구위원)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양기인 리서치센터장) KB증권(오온수 WM리서치부 차장) NH투자증권(강현철 투자전략부 이사 외 4인) 등이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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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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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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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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