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변희석 음악감독, 미투 논란에 사과문…"무지했던 제 잘못, 사과드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문화예술계에서 '미투(#Metoo)'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이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19일 자신의 SNS에 "사죄드립니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전했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음악감독 변희석입니다'라는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니다"고 전하며 "모든 것은 다 저의 잘못"이라며 "지금 적어가는 이 글마저도 사과문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부끄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만, 저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는 마음으로 온라인에 올리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글쓴이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연락을 취해 사죄드리는 과정 중에 있지만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 앞에서도 저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말로도 제가 한 행동들을 합리화할 수 없고, 원글쓴이께서 받은 상처와 모욕감에 대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제가 느끼는 대로 제가 편하다고 생각하는대로 습관처럼 이야기하고 행동했다. 그건 명백히 저의 잘못된 말버릇, 행동의 습관이었다"며 "저와 함께 작업했던 많은 분들이 받은 고통을, 이런 계기가 아니었다면 저는 차마 진심으로 느낄 수도, 이해하지도 못 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더욱 통감하는 것은, 너무도 수치스럽지만, 스스로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한다고 했지만, 원글쓴이를 포함해 듣는 모든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있는 행위였다는 것"이라며 "모욕이라고 깊이 인지하지 못했던, 혹은 더 깊이 생각해볼 조차 하지 않았던 것은 크나큰 부족함이며 잘못"이라고 반성했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지금에서야 그간의 잘못을 돌아보고 뉘우치게 된 것이 부끄럽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사죄의 말씀을 올리는 것이 뮤지컬계를, 또 저 개인을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는 생각이 든다"며 "다시 한 번, 원글쓴이분게, 또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또한 이 상황에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METOO(미투) 변희석 음악감독'이라는 제목으로 변희석 음악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성추행 피해자의 친구로, 변희석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 여자팀원에게 "내가 가끔 생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매우 예민해진다. 그러니까 너는 생리하지 말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공연 중 인이어를 통해 폭언을 하거나, 남자배우들의 상의로 손을 집어넣어 젖꼭지를 만지는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악감독 변희석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고, 해당 글 속 피해자가 누구인지 안다는 협박성 뉘앙스로 다시 한 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뉴시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