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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포토] "사리원 독점하지마"..간판 되찾은 불고깃집 '사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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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잘 알려진 도시이자 지리적 명칭"
사리원면옥 독점 인정 원심 뒤집어
상회·국밥질도 사리원 명칭 사용 가능
대법원이 20일 북한 황해북도 도청 소재지인 '사리원'의 지명을 상호로 독점 사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1992년부터 ‘사리원’ 상호를 써온 사리원불고기(왼쪽)가 1996년 상표 출원한 사리원면옥과의 1심에서 패소하고 상표사용금지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여져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김학선·이형석 기자] 북한 황해도 '사리원'은 널리 알려진 지리적 명칭으로 이를 사용한 상표를 독점하는 것은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리원불고기 대표 라모씨가 사리원면옥 대표 김모씨를 상대로 낸 등록무효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환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의 분쟁은 1990년대 시작됐다. 소송을 제기한 라씨는 황해도 사리원식 불고기를 팔던 외할머니로부터 가게를 물려받아 1992년부터 '사리원'이라는 상호로 운영해 왔다. 이후 '사리원'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될 정도로 맛집으로 인정받아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사리원면옥' 대표 김모씨의 상표권 침해 내용증명으로 기존 '사리원' 간판을 '사리현'으로 바꿔야 했다. 김모씨 역시 증조할머니로부터 가게를 물려받아 1996년 대전 특허청에 '사리원면옥'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라씨는 2016년 4월 특허심판원에 김씨의 상호등록을 취소해달라며 심판을 청구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다.

1심인 특허법원은 "사리원이 실제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에게 지리적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사리원은 잘 알려진 도시이자 지리적 명칭"이라며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특허소송은 특허법원과 대법원으로 이어진 2심제로 운용된다.

▲ 상도동에서 만두전골과 냉면으로 유명한 '사리원', 이밖에도 '사리원'이라는 상호를 내건 가게는 많다. /김학선 기자 yooksa@
'사리원상회'라는 간판을 달고 50년째 운영 중인 한복집. 가게주인은 어머니가 황해도 출신이라 상호를 '사리원'으로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사리원 돼지국밥' 음식점. 사리원이란 명칭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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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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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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