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 '의류관리기' 등 新가전으로 시장 확대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의류관리기 올해 출시
'선두' LG vs '대형화' 삼성 맞대결

[뉴스핌=조아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의류관리기 출시 등으로 새로운 가전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특허청에 의류관리기 관련 '비밀 디자인'을 7차례 등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올해 7월경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류관리기 시장은 2011년 LG전자가 '트롬 스타일러'를 내놓으며 시장을 구축한 이후 7년째 독점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류관리기의 연간 시장 규모는 10만대 수준이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코웨이 등의 진출로 20만대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왼쪽부터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트롬 건조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사진=LG전자>

LG전자는 무선청소기, 건조기 등 시장에 먼저 진입하며 '신가전' 영역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모터가 위에 달린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를 선보였다. 이어 삼성전자도 지난해 9월 상중심 무선청소기 '파워건'을 출시했다. 

건조기 시장에도 2004년 LG전자가 먼저 뛰어들었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판매하던 건조기를 지난해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반면, 제품의 대형화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기도 한다. 삼성전자가 대용량 제품으로 선공을 날리면, LG전자도 라인업 확대로 반격을 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14kg 용량의 '삼성 건조기 그랑데'를 선보였다. LG전자도 'LG 트롬 건조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14kg 용량 제품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달 분리 또는 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삼성 큐브'를 출시했다. 같은달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4000'도 내놓았다. 삼성 큐브는 결합 시 최대 청정 면적이 94제곱미터(㎡)에 달하고, 블루스카이 4000은 99㎡이다.

LG전자도 청정 면적이 175㎡에 달하는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을 출시해 B2B 시장을 공략한다. 이로써 LG전자는 10평대 공간용 소형 제품부터 40평대 대형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건조기, 공기청정기 제품들 <사진=각사>

중견 가전업체들도 의류관리기와 건조기,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 진입하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코웨이는 의류관리기를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인다. 대우전자, SK매직 등이 최근 건조기를 출시한데 이어 대유위니아, 위닉스 등도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또, 중저가형 공기청정기 시장에 대우전자가 새로 진출하며 기존의 위닉스, 교원웰스, SK매직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자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가전업체들이 뛰어들며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간 TV, 냉장고, 세탁기 등 기존 제품군의 프리미엄 시장 경쟁도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큐엘이디(QLED) TV와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인 '셰프컬렉션', 사물인터넷(IoT)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렉스워시' 세탁기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OELD) TV와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CE(소비자가전) 부문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000억원 안팎으로 전기 대비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2~4%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올해 1분기 H&A(생활가전)와 HE(TV) 사업부 영업이익 합계를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동시에 10%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TV와 가전의 매출 확대와 신가전 제품군의 성장이 수익성 증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