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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만남횟수' 번복한 김경수...'15번 만났다'는 드루킹 진술과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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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드루킹 만남횟수 5회에서 7회로 번복 진술
드루킹, 경찰 조사서 15회 남짓 만났다고 자백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김경수 전 의원이 드루킹에게 직접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 횟수에 대해서도 서로 엇갈린 진술이 나와 주목된다. '김경수-드루킹' 관계에 대한 의혹이 더 깊어지면서 여야 공방이 한층 더 가열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 김모씨가 조사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2018.05.11 leehs@newspim.com

김 후보-드루킹 만남 횟수 놓고 진술 엇갈려..."국회 주변 고깃집에서도 만남" 추가 의혹 나와  

김 전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이뤄진 참고인 조사에서 “2016년 6월경 의원회관 사무실로 찾아온 김씨(일명 드루킹)를 처음 만났고 그 후 7~8번 정도 만난 걸로 기억한다”며 기존 주장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조사 이전까지 의원회관과 경기 파주시 김씨의 출판사 등지에서 5~6번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루킹은 김 전 의원을 2016년 7월쯤 처음 만난 뒤 올해 2월까지 약 1년 반동안 15차례 남짓 만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루킹은 김 전 의원을 의원회관 뿐 아니라 국회 주변 고깃집 등에서 주로 만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남 횟수 등은 두 사람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핵심적 사안인만큼, 경찰은 이같은 주장의 사실 관계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하태경 미래당 의원 "김경수, 까도 까도 의혹 계속 나오는 '양파' 후보" 비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드루킹 측에서 새로운 진술이 나오면서 김경수 후보가 했던 거짓말이 밝혀지고 있다”며 “김 후보는 처음에 드루킹을 5~6번 만났다고 했다가 7번 만났다고 했다. 오늘 확인된 건 적어도 15회 만났다는 것이다. 더구나 고기집에서 같이 밥도 먹었다”고 지적했다.

또 "인사청탁 과정도 '무리한 청탁을 들어줄 수 없다'고 했다가, '추천했다'고 했다가, 다음에는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했다'는 새로운 진실이 나왔다"며 "드루킹을 만난 시점도 처음에는 선거 도와주는 여러 사람 중 하나로 대선 선거운동 직전 만난 것처럼 말했는데, 다시 나온 것은 최순실 사건이 발생한 2016년 가을부터 긴밀한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불법선거운동이 명확한 게 김 후보가 두 자리를 일본대사관에, 두 자리는 캠프에 약속했다는 것"이라며 "대가를 주기로 하고 도움받은 불법선거운동이다. 이 정도면 김 후보는 이미 후보로서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쯤에서 후보 사퇴할 것인지 아니면 '양파 후보'로 전국에 낙인찍혀 끝까지 선거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자신이 직접 드루킹에게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에 대해 16일 “드루킹에게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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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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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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