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지하철9호선 4단계 사업 임박하자..강동구 아파트값 '들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호선 4단계 연장노선 서울 강동구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
전문가 "강동일대 아파트값 9호선 연장 호재 선반영..유의해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강동구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9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동구에서 30분내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그간 '서울의 변방' 이미지가 강했던 강동구 상일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거주자들의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새 5000만원 오른 13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3월 입주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의 분양가는 84㎡ 기준 6억7000만~6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연말 이 아파트 매매 가격은 10억3000만원~11억원으로 1년 사이에 1억~2억원이 올랐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고덕아르테온의 입주권은 지난 1월 전용면적 84㎡ 아파트 입주권이 9억5000만원대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8억4000만원대로 역시 몇개월 사이 1억원 가량 오른 것이다.

이같은 강동구 일대 아파트값 강세는 지난 24일 9호선 4단계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이 전해진 데 힘입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예타 통과 발표 이후 강동일대 아파트 가격을 묻는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호재가 어느 정도 아파트 가격에 선반영 된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동구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고덕지구 재건축 아파트 분양시 9호선 4단계 연장안 이슈는 이미 광고된 사안이라 아파트 가격에 미리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강동구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7월 4억9531만원이던 강동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2% 오른 6억432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5월 셋째주 기준 강남4구(송파, 서초, 강남, 강동) 가운데 유일하게 매매가격 변동률이 0.01%를 기록해 둘째주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노선도 [자료=서울시]

9호선 4단계 연장은 오는 10월말 개통을 앞둔 3단계 연장선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생태공원과 한영고등학교,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3.8km, 4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서울 동쪽 끝에 위치한 강동구에서 강남권으로 30분 내 이동 가능해 강동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문제는 완공시기가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당초 오는 2020년이었으나 오는 2025년으로 개통까진 오랜 시간이 걸릴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앞서 강동구 고덕지구 일대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 촉구를 위해 궐기대회를 열었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의회의장, 강동구청장, 지역구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연장사업 지지 운동을 벌였고 그 결과 지난주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더군다나 강동구는 그동안 강남4구로 불렸지만 아파트 가격은 강남3구에 비해 가장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으로 10억원대 이상의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내달 분양 예정인 고덕자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고덕자이는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단지로 '로또분양' 아파트로도 꼽힌다. GS건설이 선보이는 아파트로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부동산 업계에선 고덕자이 분양가가 3.3㎡당 주변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한 2300만~25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다 보니 1억~2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9호선 지하철 라인은 서울 여의도서부터 강동 한강라인을 타고 올라가는 라인이라 2호선 이후 핵심라인으로 꼽힐 수 있다"며 "강동에서 재건축 사업이라든지 근처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미래신도시가 예정돼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나 역이 들어서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수 있다"고 진단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