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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비핵화 조치의 시점, 금방 다가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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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돌아갈 수 없는 지점 되면 대북제재 해제"
"北 비핵화 경제보상, 미국은 돕지 않아도 될 것"
"北, 안전보장 받는 대신 완전한 비핵화 약속했다"

[싱가포르 서울=뉴스핌] 이영태 특파원 김승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대북 제재는 비핵화가 진행돼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고 보는 지점이 됐을 때 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인권 개선 전에 경제제재를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기계적, 물리적으로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비핵화 지점이 됐을 때 그 지점에서 해제하게 될 것이고, 당분간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비핵화는 과학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미수교는 가능한 한 빨리하기를 원하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난주 300명의 북한 인사들을 제재할 예정이었지만 제재가 북한에 대한 실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중단시켰다"며 당분간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지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6.12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는데, 그는 국민을 죽게 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을 재능있다고 할 수 있나.

▶실제 재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강력하게 통치를 해야 했다. 원래 인간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26살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은 대단하다. 그의 희생으로부터 이런 대화의 노력이 시작됐다. 오토 윔비어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

-공동합의문에 안보 보장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안전보장인가.

▶군사능력을 감축하는 내용은 없다. 주한미군이 3만2000명이다. 지금은 이게 의제 대상이 아니다. 지금은 아니다. 우리가 앞으로 협상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문제 관련해서 자금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사실 혼란스럽다. 이번 합의문을 보면, 검증가능한 불가능한 것은 없다. 미국이 양보를 한 것인가. 합의문을 보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미국과 북한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안전보장을 이야기하고 있고,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변함 없는 것을 말한다.

▶논의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지켜봐야 할 것이다. 신뢰를 구축하는 게 좋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폼페이오 장관이 훌륭한 역할을 했다. 검증을 위해서는 더 노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완전한 비핵화다. 

북한의 역사를 보면 게임을 한다던가 그런 것이 있는데 무기를 포기한다던가 하는 게 있다.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 클린턴 대통령 때 많은 돈이 낭비됐다. 하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김 위원장이 이렇게 멀리 와본적이 없다.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일을 한 적이 없었다. 강하게 말하기를 저보다 이 부분을 더 원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포괄적인 문서에 합의를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잠시 후에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에)착륙을 한다면 여기서 약속한 일을 실행할 것이다.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이 해결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비핵화, 생화학무기와 관련해 북한 문제가 심각하다. 인권 문제도 논의 했나.

▶논의 했다. 상세한 논의가 있었다. 제가 사실 전화와 편지 등을 많이 받았다. 미국인들이 전사자의 유해를 돌려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았다. 한국전쟁은 끔찍했다. 내가 그 부분을 요청했고. 마지막에 전사자 유해 송환이 이뤄질 것이다. 북한과 전사자 유해 송환에 대해서 어떻게 합의를 할 수 있겠냐고 질문 했다. 이렇게 답했다. 북과의 관계가 어렵기 때문에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다. 김 위원장이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었다. 아마 6000여구의 유해가 발굴, 송환될 것이다.

전쟁포로에 대한 문제도 심각한데, 인권문제도 논의를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진행할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과거에 대화가 있었지만 오늘과 같지는 않았다. 사실 많은 돈이 제공된 이후에도 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에게도 중요하다. 잘 아시겠지만 대선 때 언급했다.

-평화 협장에 대한 얘기 있었나. 평양에 언제 방문할 것인가.

▶언젠가 갈 것이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갈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백악관에 초청도 할 것이다. 김 위원장도 초대하면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아마 좀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합의문에 많은 내용이 포함됐다. 

-비핵화 시간 문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사실 완전한 비핵화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프로세스를 시작하기만 하면 거의 완료에 가까워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계적으로 물리적으로는 최대한 빨리 진행될 것이다. 우리가 핵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지점이 될 때 대북제재를 해제할 것이다. 일단은 제재가 지속될 것이다. 앞으로 진전된다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지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6.12

-외교관계(북미수교) 어떻게 전망하나.

▶곧 되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미군사훈련 어떻게 생각하는지.

▶'워게임'이라고 부른다. 많은 예산과 돈이 들어간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출이나 무역에 대해서는 계속 얘기를 해야 한다. 무역협정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은 비용 부담이 크다. 폭격기는 괌에서 온다. 6시간 걸려 와서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다. 훈련 끝나면 괌으로 돌아간다. 비행기에 대해 잘 아는데 아주 비싸다. 어쩌면 도발적인 말이 될 수도 있지만 상황이 포괄적인 합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고. 한미훈련 관련해서는 비용 문제가 있고. 그럼 북한은 무엇을 줄 수 잇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언론에 반박하지는 않겠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통령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했다. 얻은 것이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24시간 동안 거의 잠도 안 자고 대화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포기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회담을 하기로 했다는 것 이외에는 없다. 회담 자체가 양국에 도움 된다. 아마도 저를 싫어하는 사람 만이 제가 별로 얻은 것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번 합의는 미국과 북한에 모두 좋은 내용이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우리는 안전보장을 약속하고 한반도는 비핵화될 것이다. 억류된 미국인 3명도 돌아왔다. 순탄치는 않았지만 돌아왔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해에 대해서 송환도 약속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김위원장 외에는 아무런 관계도 갖지 못했다. 북한은 폐쇄적인 곳이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해도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이 있었다.
핵 실험 때문에 진도 8.8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시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원지가 북한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합의가 진행됐고 미사일 실험장을 폐쇄할 것이다.

이미 북한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핵실험장을 폐쇄한 바 있다. 미사일 엔진 폐쇄도 약속했다. 합의문에는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약속했다. 아주 중요한 진전이다. 이 과정에서 아직은 경제제재를 지속시킬 것이다. 새로운 제재에 대해 논의한 것도 있지만. 상대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얻은 것을 생각해보자. 억류된 미국인을 돌려 받았고, 180만달러를 준 것도 아니다. 물론 언론에서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 있다.

-이 회담의 성공은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

▶시간이 없지 않나. 그 중에서도 몇 시간 얘기한 것 뿐이다. 폼페이오 장관도 알겠지만 핵 실험장도 이미 폐쇄했다. 이 회담에 오기 전에 김정은 위원장은 다른 일들을 많이 했고. 이 전에 실무 협상을 통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만약 합의가 없었다면 서명을 하지 못했겠죠.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기 오기 전에 이미 합의를 했다. 강력한 언어로 되어 있다.

나는 위협적 발언을 하고 싶지 않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여러분도 아마 알고 있을 것이다. 서울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고, DMZ 바로 옆에 있다. 북한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만약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수백, 수천만이 피해를 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서울이 가까이 있다.
그 때 당시에는 화염이라는 언급이 필요했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대화를 계속한다는 것이다. 다음 주에 폼페이오 장관, 보좌관들이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실행할 것이다. 한국, 일본,중국 정부와도 협력할 것이다. 싱가폴에도 다시 올 것 같다. 리셴룽 총리가 많은 훌륭한 일을 해줬다.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회의장에 남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1초만 보면 알 수 있다. 관계가 중요하다. 처음부터 말이 아주 잘 맞았다. 앉아서 계속 얘기했다. 70년 동안 계속된 복잡한 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비핵화를 한다면 아주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창올림픽때도 잘 했고. 그 당시 북한에서 살짝 좋지는 않았던 것 같고.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에는 흥행이 많지 않았지만 티켓도 많이 팔렸다. 그 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미국에서 얘기했고 북한과 미국과도 왔다갔다하면서 얘기했고. 그들의 비핵화 의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올림픽 끝나고 얘기가 나왔다.

-공동합의문 내용에 보면 북한이 비핵화한다고 되어 있다. 북한이 실행 안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북한이 합의를 하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합의를 원하는지 아닌지 나는 알 수 있다. 사실 이런 합의는 오래 전에 있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느낀 것은 북한이 합의를 원했다는 것이다. 이 것은 세계에 좋을 것이다. 중국도 이 것에 만족할 것이다. 이웃 국가가 핵을 가지고 있는 것을 원치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이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인권 상황이 개선되기 전에 경제 제재를 그칠 것인가.

▶아니다. 완전하게 끝나지는 않아도 비핵화가 돌아갈 수 없는 지점이 되면 물리적, 기계적으로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지점이 되면 그 때 경제 제재를 해제할 것이다.

비핵화 비용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비용은 한국과 일본이 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돕지 않아도 된다. 다른 곳에서도 돈이 많이 들어갔고, 한국이 북한을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핵화가 얼마나 걸릴까. 긴 시간이 무슨 뜻인가.

▶과학적으로 가능한 만큼, 기계적으로 가능한만큼 최대한 빨리. 15년이 걸리면 안 될 것이다. 20%가 완료되더라도 되돌릴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제가 MIT 교수와 핵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 바 있다. 핵 문제는 복잡한 문제다. 핵을 없애자 한다고 바로 없앨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이 프로세스를 가면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핵무기 몇 개나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고, 몇 개나 반출할 수 있는지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했나.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이 어느 정도 시간표를 가지고 있었나.

▶김 위원장은 이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김정은은 이해도가 깊다. 비핵화 조치의 시점은 상당히 금방 다가올 것이다. 저는 분명 빠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북한 핵무기 보유고는 상당한 수준에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 굉장히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한 핵보유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과거에 이런 합의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2차 회담이 있다면 워싱턴을 방문할 것인가.

▶그 부분은 아직 모른다. 다른 회담이나 회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할지는 몰랐다. 기대감을 올리고 싶지는 않다. 관계가 잘 구축된다면 앞으로 사전준비가 잘 됐기 때무에 오늘 일이 일어났다. 많은 일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전쟁포로를 발굴해서 송환할 것은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회담 마지막에 이런 얘기를 했고, 해결해주기로 했다. 고속도로라던가 길 가에 이런 분들이 뭍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아주 슬프다. 이 얘기가 회의 막판에 나왔다.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정은은 밝은 미래를 원한다고 말했다. 밝은 미래가 영상에도 제시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미래는 무엇인가.

▶제가 이 영상을 보여주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물론 이 영상에 나온 것과 똑같은 것을 김 위원장이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좀 더 다른 그림을 원할 수도 잇겠죠. 제가 제시하고 싶었던 것은 하나의 가능성이다. 그리고 우리가 북한에 아름다운 해변, 콘도들을 볼 수 있었죠. 해변에 관광지를 개발할 수 있다고 했죠. 그래서 제가 영상에서 보여준 미래를 원할 수도 있고, 다른 모델을 원할 수도 있다. 북측에서는 이 영상을 보고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인 확답을 받은 부분이 핵 실험장의 폐쇄 문제와 전쟁포로 유해 문제였다. 만약 이 약속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나는 믿는다. 엔진 테스트하는 실험장을 폭파한다고 했다. 아주 강력한 실험장이 있는데 폐쇄한다고 했다. 저는 정말 기쁘다. 솔직히 말하면 약속한 내용을 지킬 것이다. 6개월 후에 보면 알 것이다.

-미국으로 돌아가서 시진핑 주석과 통화할 건가

▶할 거다. 중국이 이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중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위대한 지도자를 가지고 있다. 아마 이 회담을 만족했을 것. 미국도 위대한 나라다. 미국은 경제적으로 7조달러 이상의 경제적 생산을 이뤄왔다. 경제규모도 대단히 크다. 현재 미국의 경제규모는 중국에 대해 두배 이상이다.

-문제인 대통령과의 통화는 어떤 내용이 될 것인가.

▶이번 회담에 대해 말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훌륭한 신사이자 친구다. 회담 결과를 말하면 만족할 것이다. 세부사항에 대해 더 논의할 것이다.

-평화협정과 관련, 김 위원장과만 협상할 것인가.

▶한국과 중국도 참여했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여부와 별개로 참여했으면 좋을 것 같다.

오늘 대화 내용이 매우 좋았고. 제가 기억력이 좋기 때문에 따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많은 내용을 얘기했고,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 합의에 들어갔을 때 관계를 구축했고, 지식 정보를 가지고 협의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오늘 질문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게 끝까지 완결되는 것을 보고 싶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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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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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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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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