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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달 아파트 3400가구 분양..공급 과잉에 미분양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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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경기도 5단지, 일반분양 3400여가구 공급 예정
미분양 확산, 투자심리 위축..청약 결과 낙관 어려워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형 건설사가 경기도 분양시장에 대거 도전장을 내밀어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주택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투자심리가 위축돼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지는 물량은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이달 분양예정 단지가 청약 접수에 고전할 경우 미분양 확산 분위기가 더욱 가속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에서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과 GS건설을 비롯한 건설사들이 5개 단지, 3400여가구(일반분양)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2차’다. 경기 김포 고촌에서 짓는 이 단지는 총 4655가구 대단지다. 이 중 2차 분양물량은 2255가구다. 모두 일반분양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 총 225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57가구 △80㎡ 330가구 △84㎡ 1293가구 △99㎡ 439가구 △111㎡ 4가구 △125㎡ 32가구다.

김포 고촌은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가 가깝다. 내년 개통을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도 주변에 있다. 오는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소곡지구(585-2) 재개발 단지인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안양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최고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다. 이 중 79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고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명문 학군인 신성고 및 신성중학교가 주변에 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대에 짓는 ‘의왕 더샵캐슬’을 공급한다. 최고 38층, 전용면적 59~113㎡, 8개동, 총 941가구다. 이 중 △59㎡A 8가구 △59㎡B 2가구 △84㎡A 123가구 △84㎡B 168가구 △113㎡ 33가구 총 3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변 학교시설은 의왕초교·모락중·고교가 있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범계·평촌 주변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5번지(별내지구 상업용지 16블록)에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578실)을 분양한다. 별내신도시 내 최고층 단지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는 첫 분양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이 우수하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을 분양한다.

대형 건설사가 대거 분양시장에 뛰어들지만 청약 결과는 낙관하기 힘들다는 분위기가 많다. 청약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물량에는 수요층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 서울과 비교해 교통과 학교, 편의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것도 투자수요가 줄어든 이유다.

경기도는 미분양 주택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9003가구로 전달보다 1581가구 증가했다. 이는 전국 미분양 증가분 1654가구의 95.5%에 해당한다. 특히 김포는 538가구에서 1436가구로 크게 늘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발표한 미분양 관리지역에도 화성과 평택, 이천,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리얼 앤 인베스트먼트 김주호 실장은 “그동안 서울, 경기도에서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안전 지역으로 꼽혔으나 최근엔 미분양 확산, 투자심리 위축으로 결과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경기도는 투자수요가 크게 빠져 대형 브랜드 아파트도 입지가 떨어질 경우 청약 미달 사태가 빚어질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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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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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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