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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日 엔화 약세·中 A주 글로벌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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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일축한 후 세계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떠오르면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이날 장중 한 때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후 이에 근접한 마감가로 한주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부각된 경제 낙관론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기업 실적 전망 개선에 힘입어 장중 2만4286.10엔까지 치솟아 199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지수 마감가는 1.36% 오른 2만4120.04엔을 기록, 2만4124.15엔을 기록한 1월 23일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주간으로는 1.05% 상승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전거래일 종가보다 0.95% 오른 1817.25엔에 거래를 마쳤고 주간으로는 0.73% 올랐다. 

닉 트위데일 라쿠텐 호주지사 증권 최고운영책임자(COO)은 "세계 증시 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긴 하나, 이 같은 강세가 '달러 강세'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게 가장 흥미로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달러 강세와 주식 시장이 맞물려 돌아가지 않았으나 연준 덕에 이런 역동적인 변화가 만들어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 목표범위를 2.00~2.2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금리인상은 올들어 3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3.67엔을 상회하며 9개월래 최고 수준에서 거래됐고, 달러 약세 영향으로 닌텐도 그룹과 스바루 그룹은 각각 1.5%, 2.3% 올랐고, 교세라 그룹은 1.8% 상승하는 등 수출주가 랠리했다. 

일각에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됐으나 파월 연준 의장은 27일 향후 2년 내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일축했으며,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닛케이지수 추이 [자료=마켓워치]

중국 증시도 다음주 국경절 연휴(10월1~7일)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6% 오른 2821.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도 0.80% 상승한 8401.09포인트에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1.04% 상승한 3438.86포인트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도 2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 지수는 0.85%, CSI300지수는 0.83% 올랐고, 선전지수는 0.10% 내렸다.

내년부터 글로벌 지수에 중국 A주 비중이 더욱 확대된다는 소식에 새로운 해외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중국 증시는 2분기 연속 상승 마감했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증시의 편입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27일에는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내년 6월부터 지수에 중국 A주 5.5%를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러셀은 중국 A주 1차 편입으로 약 100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지난 24일부터 미국과 3차 관세전을 시작한 중국 정부가 내수진작과 경제성장을 위한 여러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다. 오후 4시 27분 기준 항셍지수는 0.03% 오른 2만7725.06포인트를, H지수는 0.55% 상승한 1만998.6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항셍 지수는 0.74%, H지수는 0.21%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5% 내린 1만1006.34포인트에 한주를 마쳤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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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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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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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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