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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스킵’ ‘무료배송’ 플랫폼 유료 서비스 인기, 매출액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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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이 징둥 어러머 등 플랫폼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 인기
마케팅의 ‘함정’이라는 주장도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재생’ 버튼을 눌렀는데 길고 긴 광고 영상이 나왔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편을 피하고자 추가 비용까지도 감수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전자상거래 배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이 본격적인 서비스 유료화에 나섰다. 이용자 역시 ‘불편함 감수 비용’이라는 명목하에 VIP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21차이징(財經)에 따르면 플랫폼 성격에 따른 유료 서비스 혜택은 ▲동영상: 광고 건너뛰기, 2배속 4배속 등 지원, 드라마 바로 보기 ▲쇼핑: VIP 회원 전용 할인 혜택, 무료배송 ▲클라우드: 광고 건너뛰기, 2배속 4배속 등 지원, 드라마 바로 보기 ▲음악: SQ음질, 일부 음악 제한 해제 ▲웨이보: 댓글에 사진 올리기 기능, 닉네임 1년 최대 5번 변경 등이다.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의 경우 유료 회원에게 ▲광고 건너뛰기 ▲영상 무료 저장 ▲고속 다운로드 ▲2배속 4배속 등 지원 ▲회원 특가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京東)의 PLUS 회원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PLUS 회원 전용 할인 혜택 ▲일반 회원 대비 10배 적립금 지급 ▲연간 60회 무료배송 ▲간편한 환불처리 ▲PLUS 회원 전용 서비스센터 이용 등이다.

이러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는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곤 한다.

징둥의 PLUS 회원권 경우 연간 198위안(약 3만2200원)을, 알리바바(阿裏巴巴)의 알리 88 VIP 회원권의 경우 연간 888위안(약 14만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알리바바 VIP 회원권에는 계열사인 요쿠(優酷) 어러마(餓了麽) 샤미(蝦米)음악 등의 유료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한 이용자는 “징둥 아이치 어러머 등 평상시에 많이 사용하는 앱 유료 서비스만 구매해도 5000위안(약 81만3000원)은 훌쩍 넘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플랫폼 전체 매출에서 유료 회원으로 인한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최근 아이치이가 공개한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체 수익 중 유료 회원권 관련 비중은 약 40%다. 지난 2015년부터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분석기관인 첸잔산업연구원(前瞻產業研究院)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억9700억 위안 규모였던 아이치이 유료 회원 수익은 지난해 2017년 65억3600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회원 수도 2015년의 1070만 명에서 지난해 5080만 명까지 증가했다.

최근 징둥도 “PLUS 회원 서비스 시행 2년 8개월 만에 가입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재가입률도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료 회원권 관련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결국 마케팅의 ‘함정’이라는 것이다.

21차이징은 “VIP라고 해서 모든 광고를 스킵(건너뛰기)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전속 광고의 경우 VIP 회원도 스킵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전했다.

동영상 플랫폼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알고 보니 스마트폰으로 볼 때만 무료”라며 “TV 혹은 컴퓨터로 이용하려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프로모션에 혹해 유료 서비스를 등록했다”며 “프로모션이 끝나 해지하려 했더니 추가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며 하소연했다.

21차이징은 “플랫폼의 이윤 창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존 고객을 이용한 마케팅이 새로운 고객 유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징둥(京東) PLUS 회원은 연간 60회 무료배송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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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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