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UFC] 하빕·맥그리거 난투극 일파만파... 벨트 박탈설 등 ‘UFC 흔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빕 조사 끝날때 까지 200만달러 대전료 미지급 통보 받아
다나 화이트 UFC 회장 "UFC라는 브랜드에 해로운 사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하빕과 맥그리거의 장외 난타전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를 상대로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으로 승리,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하빕은 이날 승리로 UFC 11연승, MMA 통산 27경기 무패 질주를 이었다. 맥그리거는 생애 4번째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진짜 사건은 경기후 벌어졌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난투극 벌인 하빕 코치 3명 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나

1차방어에 성공한 하빕은 갑자기 관중석으로 뛰어 들었다. 이 상황에서 하빕의 스파링 코치들이 코너 맥그리거를 가격했다.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경찰과 선수가 서로 뜯어 말리는 와중에 상대방의 팬들끼리도 싸움을 벌였다. 이는 경기장 밖과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싸움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맥그리거도 일방적으로 맞지 않고 난타전을 벌였다. 또 하빕이 옥타곤을 떠날 때 맥그리거 팬들은 오물을 던지며 야유했다. 결국 코너 맥그리거를 공격한 코치 3명이 체포,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맷 데이먼 등도 이 경기를 지켜봤다

라스베이거스 경찰 당국은 발끈했다. 난타전에서 현지 경찰과 보안요원이 맞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UFC 선수 다니엘 코미어는 옥타곤에 올라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장외 난투극으로 인해 경찰과 보안요원까지 맞는 사태가 발생,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라스베이거스 경찰까지 맞아 사태 눈덩이로

이 파장은 컸다.
693일만에 돌아 온 맥그리거는 사상 최고의 PPV(페이퍼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사건으로 일부에서는 UFC 존립 자체의 위기까지 거론하고 있다. 다름아닌 경찰이 맞았기 때문이다.

경기전부터 분위기는 험악했다, 맥그리거가 하빕에게 아버지 등에 대한 욕설 등 인신공격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수개월전부터 행해졌다.

맥그리거는 올 4월5일 뉴욕시 바크레이 센터에서 주차돼 있는 버스를 전복, 12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여기에는 버스 난동 등 3차례의 위협 사건이 포함돼 있다. 7월27일(한국시간) 법원의 판결 결과, 맥그리거는 다행히 감옥에 가는 것을 면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난동을 피운 버스는 UFC 선수와 직원들이 이용하던 교통수단이었다. 여기에는 다름아닌 하빕이 타고 있었다. 

맥그리거는 이로 인해 5일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분위기는 험악했고 경기 당일 두 선수는 터치 클러브를 거부하는 일까지 벌였다.

초크승으로 승리한 하빕은 옥타곤에서 벨트를 받지 못했다. 관중 소요를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하빕은 승리후 공식 인터뷰장에서 챔피언 벨트를 찼다. 또 그가 옥타곤에서 바로 경찰에 연행 되지 않은 일도 경기장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옥타곤에서 벨트를 줬으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 경찰도 맞고 보안요원도 맞았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고 반문했다.

하빕이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UFC229 메인이벤트 4라운드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으로 기권을 받아내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대전료 미지급 통보 받은 하빕 공식 성명서 억울함 호소

난투극으로 인해 라스베이거스 체육위원회는 ‘조사가 끝날때까지 대전료를 지급하지 말 것’을 UFC 측에 명령했다.

하빕의 공식 대전료는 200만달러(약 22억6000만원)지만 PPV, 관중 수입 등에 상당한 수당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나 UFC회장은 공식적으로는 300만달러(약 34억원)를 받는 ‘맥그리거가 총 1억달러(약 1131억원)의 대전료를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빕은 사태후 장문의 공식 성명 인터뷰로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UFC와 라스베이거스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전부터 끊임없이 내 종교(무슬림), 나라(러시아), 우리 팀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다. 또 심지어 버스까지 공격했다. 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내가 무례했다고만 하는 지 그 점에 대해서는 나도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하빕은 "난 이런 사람이 아니다. 상대방을 존중해 왔고 스포츠를 존중했다. 나의 종교와 국가를 모욕하지 않았으련 좋겠다. 뉴욕에서 (맥그리거가) 버스를 박살내 많은 사람들이 죽을 뻔했다. 어쨌든 나는 무패 챔피언으로 러시아에 돌아갈 것이다. 아버지와 고국은 나를 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승리후 하빕에게 축하 전화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라스베이거스 2만관중과 전세계 팬들 앞에서 보란 듯 난투극을 벌인 하빕에게 챔피언 벨트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 심각한 우려 표현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사건이 커지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나는 MMA를 오늘에 있게 하기 위해 18년 동안 노력한 사람이다. 이 경기는 PPV(페어퍼뷰) 역사상 1위 또는 2위가 될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경기였다. 어떻게 이런 식으로 끝날 수 가 있나? 이는 UFC 브랜드에도 해롭고 MMA라는 스포츠에도 누가 된다. 또 양 선수 모두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왔다. 너무 절망적인 상황이다. UFC는 훌륭한 선수가 있는 무대다. 이런식으로 가면 안된다”고 말했다.

옥타곤에서 하빕이 체포돼지 않고 옥타곤에서 벨트를 수여하지 않은 것은 관중 소요를 우려해서였다.

경기후 맥그리거는 미디어 인터뷰를 거절했다. 다만 자신의 SNS에 ‘재대결을 원한다’고 짤막하게 올렸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