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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협 키움운용 "연말 5G 시대 개막...조정기 5G펀드 진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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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5G 인프라 구축 완성...5G 수주 기업 향후 5년간 투자 유망"
"제품보단 기술이 먼저...5G 핵심 기술 가진 기업 선별 투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올 연말부터 5G(5세대) 시대가 열립니다. 국내외 증시가 조정 국면인 지금 글로벌 5G 펀드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5G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동안 큰 변동성 없이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테마죠. 2030년은 돼야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5G 네트워크 망이 구축될 겁니다. 지금 5G 관련 물량을 수주 받은 회사들은 앞으로 최소 5년간 매출 증가가 보장된다는 얘기죠."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협 키움투자산운용 알파운용팀장 2018.10.10 kilroy023@newspim.com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알파운용팀장은 지난 10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5G는 자율주행, 크라우드컴퓨팅 등의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쌀 같은 존재"라며 지금의 증시 조정을 펀드 진입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월 국내외 5G와 IoT(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를 내놨다. 글로벌 5G, IoT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펀드다.

5G란 4G(LTE, 4세대 이동통신)보다 속도, 용량, 연결범위 등이 개선된 통신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딩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의 상용화를 위해선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없이 연결하는 5G 기술이 필수적이다.

김 팀장은 올 연말부터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5G 모멘텀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텍사스에서 오는 12월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국내 통신사들은 내년 3월 5G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펀드 수익률은 다소 주춤거린다. 편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키움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자(H)[주식]ClassA'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0.62%. 최근 3개월, 1개월 수익률은 각각 -3.57%, -2.96%다. 김 팀장은 "그동안 미국 주식시장이 좋아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 비중이 높았다"며 "최근 나스닥 조정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증시 위주로 상승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 비중을 70% 이상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협 키움투자산운용 알파운용팀장 2018.10.10 kilroy023@newspim.com

김 팀장은 "MSCI 이머징 지수에 편입된 국내 증시는 패시브 자금 이탈로 상승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5G를 테마로 한 글로벌 투자에서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 5G가 상용화 된다면 연 10% 이상의 수익률 달성을 자신했다. 5G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구현되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수익률 개선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팀장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기업이 만들어내는 생산품보다는 기업이 가진 기술을 살핀다. 급격한 수익률 상승을 안겨줄 종목보다는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주 중에서 기술을 가진 회사들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 8월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라는 종목 비중이 높다. ADI는 아날로그 신호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IoT 회사로 여전히 많이 들고 있는 종목이다. 5G 관련 특허를 가진 알파벳, 구글도 주요 종목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격화하자 중국 기업 비중을 포트폴리오에서 줄였다. 하지만 무역분쟁 이슈가 해결된다면 중국 기업을 다시 편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크고, 가격 경쟁력을 가진 화웨이는 김 팀장이 눈여겨 보는 종목이다.

국내에선 IoT, 5G 관련 장비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에 주목하고 있다. 김 팀장은 "반도체 경기 고점 논란이 있는데 이는 빅 그로스(Big Growth)를 예상하지 못한 의견"이라며 단기적으로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이 괜찮을 거라고 예측했다. 더구나 미국 반도체 업종이 지난달부터 조정받기 시작했는데 한국은 미리 조정 받아 더 이상 조정 국면이 없는 것도 SK하이닉스에 주목하는 이유다.

지금은 통신장비, IoT에 들어가는 부품이나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지만 차차 이들 기업 중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는 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5G 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대한 투자는 제일 마지막에 집행할 예정이다.

국내 통신주는 5G 상용화 앞둔 지금 투자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국내 통신3사 주가는 그동안 모멘텀 없이 요금제 이슈에 흔들리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며 "지난달부터 5G 모멘텀으로 통신주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는 글로벌 펀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내 통신주는 담고 있지 않다고 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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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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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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