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미리 살펴본 태양의서커스 '쿠자' 백스테이지…기대감 U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태양의서커스 중 가장 크고 화려한 빅탑 공연 '쿠자'
11월3일부터 12월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모든 관객들이 '쿠자'를 통해 함께 여행하고 공감했으면 좋겠네요."

'쿠자' 빅탑 내부 [사진=마스트미디어]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현존하는 빅탑 공연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작품 '쿠자(KOOZA)'가 다음 달 초연을 앞두고 25일 백스테이지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지름 51m, 높이 20m의 거대한 빅탑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빅탑 내에는 의상실, 분장실, 소품실, 훈련장 및 의료실 등 아티스트들을 위한 아티스틱 텐트와 2600석 규모의 공연장, 주방, 매표소 등을 갖췄다. 공연 전 아티스트들이 몸을 풀고, 의상을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하는 곳으로, 특히 투어를 함께하는 물리치료사와 투어 닥터, 현지 닥터 등이 상주해있다. 22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지닌 전체 스태프 115명 중 무대 위에 오르는 아티스트는 50명, 이들 중 8명은 라이브로 연주하는 악사다.

'쿠자' 빅탑 내 아티스틱 텐트 [사진=마스트미디어]

'쿠자'의 홍보 담당 프레드릭 라피에르(Frédéric Lapierre)는 "각 나라마다 안전에 관한 법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2600석 정도다. 규모가 크고 좌석이 많지만 일반적인 극장보다 관객과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다. 어디에 앉든 빅탑과 가깝고 잘 보여서 관객들은 더 감동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쿠자'는 고대 인도어인 산크리스트어 '코자(KOZA)'에서 유래했으며, '이노센트(Innocent)'와 '트릭스터(Trickster)'가 놀라운 일로 가득한 여정 속에서 사람들간의 소통,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왕과 사기꾼, 소매치기, 진상 여행객, 성질 사나운 애완견 등 하나같이 우스꽝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려한 묘기를 선보인다.

'쿠자'의 딘 하비 예술감독 [사진=마스트미디어]

딘 하비(Dean Harvey) 예술감독은 "'쿠자'의 가장 큰 스토리라인은 여행이다. 순수한 쿠자의 여행을 따라가면서 여러 가지를 발견하는 점들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누구나 여행도 하고 삶도 여행의 일종이다. 그 점에서 공감할 수 있다"며 "꼭 한국 관객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쇼를 통해 함께 경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쿠자'에서는 총 9가지의 곡예를 감상할 수 있다. 초고난도 곡예와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휠 오브 데스(Wheel of Death)'와 '하이 와이어(High Wire)', 온몸의 뒤틀림으로 조형예술을 구현하는 '컨토션(Contortion)', 공중곡예의 최고난이도 '스트랩(Straps)', 인간 피라미드를 보여주는 '샤리바리(Charivari)' 등이다.

스트랩 액트를 선보이는 헤일리 바이로리아(Heley Viloria)는 "굉장히 빠르고 파워가 넘치는 액트다. 관객들도 긴장하고 마치 무서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기분이 지치고, 피곤해도 항상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려고 한다. 내가 하는 이 공연을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임한다. 매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쿠자' 중 '스트랩' 액트 중인 헤일리 바이로리아 [사진=마스트미디어]

'태양의서커스' 아티스트의 50% 이상은 운동선수 출신이다. 단원 오디션 선발 이후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본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크로바틱, 액팅,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별 교육을 받는다.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헤일리는 더욱 노력했고, 그만큼 자부심도 강하다.

헤일리는 "17살 이전에는 서커스 트레이닝이 전혀 없었다. 19살 이후 미국에서 여러 주를 돌며 전통적인 서커스나 투어를 돌았다. 기계체조 등을 했던 친구들이 옆에 있으니 따라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개인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서 이런 대단한 사람들과 멋진 쇼를 이끌어나갈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자'의 알렉스 서릿지 의상감독 [사진=마스트미디어]

'쿠자' 공연에는 175개가 넘는 의상과 160개 이상의 모자가 등장한다. 모든 소품, 가발 등을 포함한 제품이 3600여 개 정도며, 실제 무대 위에 사용되는 것은 1500여 개다. 만화 캐릭터,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영화 '매드맥스'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의상감독 알렉스 서릿지(Alex Surridge)는 "전체적으로 많은 곳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색상은 아시아에서 많이 영감을 받았다"며 "최근에는 신소재나 신기술을 통해 3D프린터를 사용하고, 프린팅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의 안전이기 때문에 신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거나, 장면 특성에 따라 소품도 철저히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쿠자' 중 '샤리바리' 공연 장면 [사진=마스트미디어]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오는 11월3일부터 12월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막을 올린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