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리금융지주 주식매수청구권 가격 ‘1만6079원’…"주가부양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은행 주식 이전 가격 1만6255원, 최근 주가보다 낮아
상장주식수도 늘어...자사주 매입 · 배당확대 등 12월 추진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9일 오전 10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은행 주식을 새로 설립하는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이전한다. 우리금융지주가  받는 우리은행의 주당 이전 가격은 1만6255원으로 정해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설립 후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를 추진할 전망이다. 지주회사로 전환시 확정한 신주 가격(1만6255원)이 우리은행의 올해 주가 1만7000원 내외보나 낮아서다.

우리금융지주는 또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인수합병(M&A) 대상을 ‘비은행과 글로벌 금융사’로 확정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이사회가 지난 8일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서 일부 수정의 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1주 가치를 우리은행 1주로(1대1) 평가하고, 우리에프아이엔스 1대0.29, 우리신용정보 1대 1.1, 우리펀드서비스 1대0.47, 우리PEF자산운용 1대0.08 등 주식이전 및 교환가격을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설립 방식이 모회사와 완전(지분100%) 자회사 사이의 주식이전이기 때문에 자회사의 가치를 지주사 1주당 대비 가격으로 계산한 결과다.

주가로 보면 유일한 상장사인 우리은행의 이전가격은 1주당 1만6255원이다. 주식 이전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매입을 요구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1만6079원이다. 

금융투자법에 따라 주식이전을 위한 이사회 결의일(6월19일)과 주식의 포괄적 이전 계획서 체결일(6월19일) 중 앞서는 날의 전일(6월18일)을 계산일로 해서 최근 1개월간 가중산술평균종가를 산술 평균한 가격을 이전가액으로 적용했다. 당시 코스피 지수가 2300~2400선으로 지금보다 200포인트 이상 높던 시기다.

우리금융지주의 발행주식수도 현재 우리은행 6억7600만주에서 6억8000만주로 늘어 거래물량 부담도 늘어난다. 비상장사였던 자회사들의 주식을 이전 받아 우회 상장해서다. 또한 우리은행은 자회사의 주식을 지주사에 넘겨주기 때문에 우리금융지주 주식 416만주를 받는다. 통상 은행은 모회사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블록딜 등으로 처분해야 한다. 

현재 주가가 교환가격보다 낮고 거래물량 부담도 늘자, 우리금융지주는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고민 중이다. 지주회사 전환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진다고 과점주주들을 설득했던 논리가 무색해진 게 더 큰 부담이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은 주식교환, 이전 반대의사 통지접수기간인 12월7일 이전에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우리금융지주의 로드맵도 확정됐다. 인수합병을 통한 비은행 및 글로벌 사업포트폴리오의 적극적 확대와 이를 통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계열사 연계서비스 및 다양한 복합 금융서비스 제공, 시너지 창출 및 수익성 극대화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회사가 가장 시급하게 처리할 일은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추가 편입여부를 검토와 확정”이라며 “전략적으로 필요한 회사를 신설 또는 인수를 통해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