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부산공장 가동률 높일 신차 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비중 높아질 것”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신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차종과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대구에 준공한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차량시험센터와 기술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췄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사진=르노삼성]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와 만나 “부산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 신차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출시 일정을 공개하는 건 곤란하지만, 전기차 등이 중장기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 생산을 떠나) 우선 부산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게 중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10월까지 19만525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SM6(중형세단)의 판매부진과 야심작 QM3(소형SUV), 클리오(해치백) 등이 뒷받침 해주지 못한 결과다.

현 추세대로라면 르노삼성 부산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8%에서 올해는 70%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더 큰 문제는 내년 9월 닛산의 중형SUV 로그 수출계약이 만료된다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2014년부터 미국 수출용 로그 물량을 위탁받아 생산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생산한 26만4037대 차량 중 로그는 12만3202대였다. 르노삼성 전체 생산량의 절반(46.7%)에 가깝다.

로그 후속 모델 수주와 관련 시뇨라 사장은 “현재로서는 확정한 것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르노그룹 아시아 태평양 차량시험센터를 대구에 설치한 것과 관련해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은) 지난 2009년 주행시험장 구축 때부터 대구시와 협력해 왔다”며 “차량시험센터는 르노삼성의 차량시험을 포함해 차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개발기지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첨단기술 시험의 중심센터로 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설치하는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다.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각종 실차 내구신뢰성 시험용 특수 도로, 염수로, 먼지터널 및 벤치시험용 기준노면 도로 등 다양한 글로벌 규격의 테스트를 위한 설비를 구축했다. 기존의 내연기관 신차를 비롯해 전기차, ADAS, 자율주행 등 미래이동성과 관련한 첨단기술 시험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여기서 개발한 자동차를 부산공장에 생산 유치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뇨라 사장은 당분간 신차 개발‧국내 생산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회사 내부적으로는 노조와 타협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전망이다.

그는 “노조 새 집행부와는 만날 의사가 있다”며 “12월 1일 새 노조 집행부 출범식이 있고, 그 이후 활동들을 지켜 보겠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6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이래 9월 14일까지 16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폭을 둘러싸고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 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노조는 지난 5일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 오는 12월부터 경영진과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