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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11일(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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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앞당긴 부처 업무보고...文 "국민 체감 성과 높여라"
민주당, 판사 6~7명 탄핵 검토…“재판 직접 관여가 기준”
공유경제 외치던 민주당, 택시기사 분신으로 사면초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신년 초에 실시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12월 중순으로 앞당긴 것인데 집권 2년 내내 국정 운영의 장애물이 됐던 경제 현안을 직접 챙기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잠시 후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가 열립니다. 비박(비박근혜)계와 복당파의 지지를 받는 김학용 후보와 친박계 지지를 받는 나경원 후보가 대결합니다.결과에 따라 향후 당내 권력지도는 물론 야권 정계개편 방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물러나는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적폐청산을 그만둘 것을 강한 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카풀 서비스를 두고 공유경제 육성이라는 산업적 과제와 택시업계의 반발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택시기사의 분신으로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부랴부랴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는데 택시업계를 달래면서도 공유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묘수를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 대통령 "경제 성장판은 지역에 있다"...지역경제 활력 강조/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 성장판은 지역에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지표들이 견고하다고 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민생지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극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의 어려움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靑 "부당한 '심신미약 감경' 이뤄지지 않게 노력할 것"/ 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감경됐거나 감경 가능성이 있는 사건의 피의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해 "'심신미약 감경'이 부당하게 이뤄지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SNS 프로그램인 '11시 30분 청와대입니다'에 나와 심신미약 감경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등 총 4건의 국민청원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北과 철도·도로 착공식 연내 개최 협의 조속히 진행"(종합)/ 연합뉴스
통일부는 11일 북측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에 대한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연내 개최 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내 착공식 개최는 지난 9월 남북 정상의 합의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착공식을 하면 철도와 도로 현지조사를 다 끝내고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데, 사정에 따라서는 조금 늦춰질 수도 있다"며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열어놨다.

[단독]육군 “軍서 열공땐 조기졸업”…민주당 "여성 반발 우려"/ 중앙일보
국방부가 11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군(軍) 복무 특별학점제 추진’ 자료에 따르면 대학 재학 중 육군에 입대한 사병이 복무 중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최대 21학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1학기 조기 졸업을 시키겠다는 취지다. 군복무 가산점제가 사라진 상황에서 국방부가 사병 권익 확보를 위해 조기졸업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시행되기까진 여러가지 논란이 예상된다. 전역 군인들을 비롯해 보수진영에선 ‘국방 소홀’ 이슈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여학생들의 반발도 걱정거리다.

남북교류 제한때 국무회의 거쳐야…교류협력법 개정안 의결(종합)/ 연합뉴스
정부가 앞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통일부 장관이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남북교류협력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여기에는 북한이 남북교류·협력에 대해 부당한 부담을 주거나 제한을 하는 경우 등 제한·금지가 가능한 4가지 사유가 적시됐다.

'KTX 탈선' 국토위 전체회의, 여야 고성 주고받으며 '격돌'/뉴스1
여야는 11일 강릉선 KTX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 개최 여부를 두고 고성을 주고 받으며 격돌했다. 국회 국토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강릉선 KTX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 업무보고 및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金 당선땐 원심력 커질수도… 羅 당선땐 당좌표 右클릭”/문화
11일 오후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는 그 결과에 따라 향후 당내 권력지도는 물론 야권 정계개편 방향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비박(비박근혜)계와 복당파의 지지를 받는 김학용 후보가 당선될 경우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의 추가 합류에 속도가 붙는 반면 ‘친박(친박근혜) 신당’ 등 원심력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친박계 지지를 받는 나경원 후보 당선 시 친박계가 다시 주류로 떠오르면서 당 좌표가 오른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판사 6~7명 탄핵 검토…“재판 직접 관여가 기준”/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에 관여한 현직판사들의 탄핵소추와 관련한 실무작업을 마치고, 다음 주께 명단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실무작업에서 검토된 탄핵소추 대상이 되는 현직판사는 6~7명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사건의 본질이 재판의 독립성 침해인 만큼 탄핵소추 기준을 크게 사법농단 재판에 직접 개입하거나 재판 내용을 미리 법원행정처에 보고한 경우 이 두 가지로 잡았다. 지금까지 검토한 대상은 총 6~7명”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있다…답방시 비핵화 선언해야"/연합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전히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데 이어 "(북한의 최고지도자의) 신변 안전 문제를 가장 중시하므로 한국을 오면서 며칠 전부터 공개할 리 없다"고 말했다.

[정가 인사이드] 공유경제 외치던 민주당, 택시기사 분신으로 사면초가/뉴스핌
공유경제 육성이라는 산업적 과제와 택시업계의 반발 속에 카풀 서비스를 두고 우왕좌왕 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택시기사의 분신으로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마땅한 규제수단이 없다는 이유로 적극적 중재에 나서지 않아 사실상 카카오의 손을 들어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하지만 택시기사 분신사건 이후 민주당 택시-카풀 TF가 뒤늦게 '1년 간 시범서비스 운영', '출퇴근 시간의 엄격한 준수' 등의 방편을 들고 나오면서 카풀 서비스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태, 마지막 회의서 "적폐청산 할만큼 했다. 중단하라"/뉴스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임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문 정부를 향해 적폐청산을 그만둘 것을 강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께 한 말씀 올리겠다"면서 "제가 25년 가까이 노동운동을 하면서 많은 안타까운 죽음을 함께했다"고 운을 뗐다.

전현희 "정부, 카풀 1년간 제한적 시범서비스 운영 추진"/뉴스핌
지난 10일 50대 법인택시 기사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항의하며 국회 인근에서 분신해 숨진 가운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은 11일 "정부는 공유경제 도입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택시 산업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전향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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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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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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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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