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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유통街 ‘외국인 관광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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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3일간 개최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 개막하면서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인바운드 시장의 큰 손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의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해외 고객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총 43일간 열린다. 쇼핑과 관광, 문화를 접목시켜 겨울철 관광비수기를 극복하려는 취지인 만큼, 백화점은 물론, 면세점·호텔 등도 적극 참여해 판을 키우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화장품 전품목 브랜드 해외카드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20만·4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카드’ 각 1매, 2매를 증정한다. 또한, 17일 단 하루 동안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선불카드 1만원권과 라인프렌즈 마스크팩 1장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신촌점 3개 점포에서 은련카드로 화장품을 1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현대백화점 외국인 멤버십인 'K카드' 가입 고객이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아울러 개별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택시영수증을 지참하고 백화점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9일 더 늘렸다.

갤러리아 명품관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카드 발급시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액에 따라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리오아울렛 역시 남성·여성·유아동·캐주얼·리빙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면세점 업계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적극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중국의 춘절 연휴가 포함된 만큼, 은련카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중국인 개별 관광객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한정으로 100·300·500달러 이상 구매시 즉시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신라면세점 역시 FIT 고객 대상으로 서울·제주점에서 구매금액별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택시비를 최대 2만원 지원한다. 또 CN몰과 오프라인에서 동시구매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한편,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매일 50달러씩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펼친다.

신세계면세점도 시내 및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외국인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로 최대 10% 할인 가능한 실버 멤버십 발급 행사도 펼친다.

17일 오전 11시 30분, 청계광장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에서 진행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 세러모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

갤러리아면세점은 온라인몰에서 내달 1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들에게 최고등급 부여와 함께 19만원 적립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중문몰에서는 춘절 맞이 '홍바오 추첨 이벤트'를 진행, 매일 로그인시마다 적립금 등의 복주머니 추첨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힐튼 등 전국 26개 호텔의 73개 식음(F&B) 업장도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인터컨티넨탈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파르나스와 서울 코엑스 등 전 식음매장에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방한 외국인관광객 목표를 1800만명으로 잡았다. 역대 최대인 2016년(1724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중국 사드보복 여파로 인해 단체 관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쇼핑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 다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산이다.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 방한 외국인의 72.5%가 쇼핑을 방문 목적으로 꼽은 만큼, 유통업체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국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달 28일까지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행사를 강화해 관광객 소비 활성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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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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