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한국 인공강우] 국내 첫 해상 인공강우 실험, 어떻게 진행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첫 인공강우 실험 25일 오전 10시 서해상서 실시
사전분석·인공강우물질 살포·기상변화관측 3단계 진행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를 실험을 실시한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연초부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뤄질 이번 실험 과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내려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65㎍/m로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19.01.15 leehs@newspim.com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경기 남서부 및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발생한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줄이는지 합동 실험에 나선다.

기상청은 그간 경기와 충청, 강원도 평창 등 내륙지역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했지만, 서해와 같은 해상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평창지역에서 총 28회의 인공증설 실험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 충남지역에서 총 14회의 인공증우 실험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12회의 인공강우 실험이 진행됐으나 현재 결과를 분석하는 단계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뒤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를 관측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인공강우에 따른 미세먼지 절감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실험은 크게 사전분석, 인공강우 물질 살포, 기상 변화 관측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와 선기상박, 지상기상관측망, 도시대기측정망, 모바일관측차량과 같은 기상장비가 활용된다.

사전분석은 기상장비를 동원해 실험에 적합한 장소와 시간을 찾는 단계다. 기상선박과 도시대기측정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상황을 확인하거나 기온과 습도, 바람 등 기상 여건을 체크한다.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장은 “25일 서해상에 구름이 많은 것으로 예측돼 있어 실험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환경부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와 논의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때로 시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서해 상공 구름에는 인공강우 물질인 요오드화은이 살포된다. 구름 씨를 뿌린다고 해서 ‘시딩(seeding)’이라고 불리는 이 과정에는 기상항공기가 동원된다. 항공기는 실험 당일 오전 9시쯤 김포에서 출발해 서해 덕적도를 지날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쯤 실험 지역에 도착한 항공기는 남북방향으로 요오드화은 연소탄 24발을 살포할 계획이다.

요오드화은 살포 뒤에는 구름 발달과 강수생성 과정 등 기상 변화 관측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항공기는 덕적도 방향으로 1시간 정도 기상 변화를 관측하고 선박과 지상기상관측망, 모바일관측차량도 이에 동원된다. 미세먼지 농도 변화 관측은 도시대기측정망을 통해 이뤄진다.

기상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자료를 실험 후 즉시 분석하고, 기상 분야 결과는 그 다음날인 26일 발표할 계획이다. 인공강우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결과 발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월 진행할 예정이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