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백악관 “미·중 무역 합의까지 할 일 많이 남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측, 어떤 약속도 MOU 명시 동의”
중국 측 “미·중, 일부 주요 쟁점에서 컨센서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내내 양국의 무역 갈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크게 입장 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컨센서스(의견일치)를 이뤘지만, 합의까지 아직 많은 작업이 남은 탓에 양국은 내주에도 미국 워싱턴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다음 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대표단이 워싱턴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아직 합의까지 많은 작업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세부적이고 강도 높은 논의가 양측의 진전으로 이어졌으며 양측이 3월 1일 시한을 앞두고 합의를 위한 작업을 지속할 것이지만 아직 많은 작업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미국과 중국이 어떤 약속도 양해각서(MOU)에 명시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역시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경제 문제와 관련해 작성할 MOU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추가 논의를 고대하며 추가적인 진전을 바란다”며 시한 전까지 진행될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갔지만, 협상은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미국 대표단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류허 국무원 부총리와 무역에 관해 논의했다.

양측은 몇 가지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 일치(컨센서스)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무역 협상에서 양측은 일부 주요 쟁점에 대해 원칙상 컨센서스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부터 재개된 이번 협상에서는 강제 기술이전과 지식 재산권 보호, 비관세 장벽, 서비스, 농업, 무역수지가 논의됐다.

내달 1일까지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미국은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재화에 부과하는 관세를 현재 10%에서 25%로 올리기로 돼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이 합의에 근접할 경우 이 시한을 연기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정부가 시한을 60일간 연기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무역협상팀 간 협의가 중요한 점진적 진전을 이뤘다면서 상호 간 이익이 되는 ‘윈-윈’ 합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단이 수주 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을 위한 상황을 조성할 만큼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중요한 쟁점에서 교착상태”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구조와 이행 쟁점에서 양측간 거리가 여전히 있다”면서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꿈같은 상황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백악관 측이 트럼프 대통령이 60일간의 관세 시한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격분했다고 전했다.

이날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지 않고 베이징 호텔을 떠났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